념글에 베트남 도마뱀 인간, 2015년 러시아군 매복 사건 미스테리 등의 원본 유튜브를 찾아서
해당 채널의 내용들을 에피소드 하나씩 자세하게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함
캐나다군 병사가 칸다하르에서 경험한 이야기
전 캐나다군 소속 크리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ISAF의 일환으로 아테나 작전 진행 중에 경험한 사건
때는 2000년대 후반,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였음
크리스의 소속 부대는 기계화 중대였는데, 레오파트 전차, LAV-3 장갑차, 공병 등으로 구성됨
아간다브 강 주번의 마을들을 훑고 다니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4~5일 정도 야지에 머물게 됨
첫 날 밤, 겨울이라 말라 붙은 강바닥 한가운데를 머무를 장소로 선택했는데, 폭이 약 500m 정도 되었기 때문에
가운데 위치 한다면 수백미터 정도의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야간에 기습 침투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장소였음
야간 경계를 위해서, 전차와 LAV-3 등 전투차량을 원형으로 둥글게 배치하고 지원 차량은 원의 가운데 보호 받도록 배치함
4대의 레오파트2가 3, 6, 9, 12시에 위치해서 포탑을 외각으로 돌리고 그 사이에 틈을 16대의 LAV-3가 메꾸는 진형 만들어서,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열영상을 통해 해당 섹터를 스캔 하는 전술을 취함
LAV 후방영역에는 하차하는 보병이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는 큰 공간이 위치함.
소총수들은 LAV 안쪽에 파놓은 얕은 참호에서 자고 있었고,
포수와 차장(크리스)는 흙위에서 자는거 보다 나을거라고 생각해서 LAV 벤치 위에서 자고 있었음.
운전병은 빠른 대응 위해 운전석에 가까운 쪽에서 대기하고 있었음.
야간 경계 순번이 가까워 오자 침낭 안에서 미리 깨어서 PSP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누워서 대기하고 있었음
그런데, 근무 시작 30분 전에 무언가가 LAV를 올라타는 소리가 차량 내부에 울려퍼짐
포수와 크리스는 눈을 마주치자 마자 몸을 일으켜 새우며 한숨을 내쉬게 됨.
부사관이 와서 LAV 상부 해치를 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듣는 광경을 상상 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고요함이 지속될 뿐이었음
무언가 올라탄거라면 뛰어 내리는 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없었음.
크리스는 너무 혼란스러워서 해치를 열고 머리를 내밀어서 무순일인지 살펴봄
LAV 위에는 아무도 없었음. LAV에는 큰 포탑이 있기 때문에, 무언가가 포탑을 돌아 운전석으로 가서 운전병에게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LAV 위로 올라가서 포탑 상부에서 운전석 해치를 살펴봤지만 역시나 아무 것도 없었고 숨을 곳도 전혀 없었음
이제는 혼란을 넘어 정말 당황스러워 지기 시작함.
포탑 위에서 원형 배치되어 있는 전투 차량들, 지면에서 자고 있는 병사들, 원안에 주차되어 있는 지원 차량들,
주변 수백 미터까지 살펴 볼 수 있었지만 그 주변에 움직이는 건 단 하나도 없었음.
이 순간부터 당황 보다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함.
어쨋든 부대는 적대적인 지역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 모두가 잠들어 있는 깊은 밤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LAV위를 기어 올라왔다는 것은 위험한 징조였음
상황 설명을 위해 크리스는 차량 내부로 돌아왔고
운전병과 포수에게 무엇이 LAV에서 기어 다녔는지 알 수 없기에 차량 해치를 잠그라고 지시하고
경계 순번이 올 때까지 대기하다가 근무를 마친 후에 잠자리에 돌아 왔음.
그 뒤로 LAV 위로 무언가가 기어다니는 미스테리한 소리를 듣지는 못했음
그런데 다음날 운전병이 소름돋는 이야기를 해줌
둘째날 아침, 우리 중대는 수색을 위해 첫 번째 마을을 방문했고,
보병을 하차시킨 다음 포탑에서 주변을 경계함. 무선이 잠잠해지자 운전병이 인터컴을 통해 어젯밤에 일어난 이야기를 말해줬음
운전병이 말하길, 근무 대기 중에 잠자긴 글렀다고 생각하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고 함.
멍때리면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머리 위로 손 하나가 올라와서는 앞에서 뒤로 손가락이 머리카락 사이를 훑고 지나가는 느낌을 받음.
순간 크리스나 포수가 장난치는 줄 알고, 머리를 휙 돌리면서 포탑 뒤로 숨는 모습 볼거라고 생각했지만 LAV 위에는 아무도 없었음.
크리스와 포수는 운전병이 어젯 밤 일을 더 무섭게 만들려고 말을 지어낸 거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음.
하지만 잠시 후 매우 진지하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림.
진심으로 무서워 하면서 말하고 있었음.
그 후에 승무원들은 초자연적인 무언가가 LAV 위에 올라왔었다고 확신하게 됨.
전에 LAV를 탔던 승무원 중에 죽은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함.
그 LAV는 주둔 기간 내내 아프가니스탄에 있었고, 순환 근무로 승무원이 계속 교체되었음.
하지만 결국 알아봤자 좋을 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무시하기로 함.
다행이도 임무 기간 동안에 그 LAV와 중대 내에서 이상한 일이 다시 벌어지지는 않았음.
실제 칸다하르 항공 사진
캐나다 기계회 중대가 머무른 곳이 저런 지형인거 같음
괴담썰 ㄷㄷ
맹금류 아니었을지 - dc App
박쥐나 그런걸수도 있낭
이런 이야기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