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크라이나군이 토크마크를 주목표로 삼고 싸우고 있는데 지도를 보면 알다시피 토크마크는 다른 남부전선 및 지역으로 가는 유일한 철도길이 있음. 애초에 철도길은 몇개없음. 당연하지만 토크마트를 탈환한다? 멜리토플 기준으로 동부쪽은 모두 보급이 완전히 끊기게 되어서 비효율적인 차량보급이나 해상보급을 해야함. 동부에서 보급할 수 없는게 직접적으로 연결된 철도조차 없고 있더라도 전선에서 너무 가까워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즉, 토크마크가 남부전선의 승패를 가르는 최중요 요충지로 더나아가 다른 전선에도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밖에 없음. 또한 토크마크를 탈환하면 멜리토플이 코앞이니 남부전선은 러시아 패배로 끝날 위기에 처하는거임.  


당연하지만 러시아군은 그걸 잘 알기 때문에 토크마크 만큼은 무조건 사수해야하고 적어도 포병 사거리 이내로 못 들어오도록 방어를 해야함. 덕분에 토크마크쪽에 엄청난 숫자의 러시아군이 배치된 상태임. 가뜩이나 수개월 동안 방어진지를 구축한 상태라 공군없이 방어선을 뚫어야 하는건 진짜 어려움. 아무리 러시아군이 못싸우거나 보급부족에 시달려도 방어선은 진짜 단단한데 우크라이나군이 오판 및 방심한탓에 반격전이 엄청 느려져서 소모전 양산으로 간거임. 무엇보다도 아무리 우크라이나군이라도 공세종말점이 올게 뻔하기에 러시아군은 그냥 버티기만 해도 끝임. 결정적으로 라스푸티차와 겨울이 고작 몇주에서 몇달밖에 안남음. 물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많이 소모시키곤 있지만 우크라이나군 역시 피해가 만만치 않거니와 방어선 및 참호를 효과적으로 뚫을 방법도 없고 그 많은 지뢰밭을 빠르게 건너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에 반격전이 지지부진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임. 작년 11월 이후로 이렇다할 성과를 전혀 못내고 있는데 서방쪽에서 부정적으로 볼수밖에 없고 실제로 미국처럼 지원을 줄이라고 압박하는 곳이 있기에 진짜 힘든 싸움이 될거임. 라스푸티차 및 겨울이 왔다고 또 내년 5~6월까지 아무것도 못하면서 방어만 해야 한다면 서방이 못 견딤. 경제문제만 해도 매우 심각해서 무작정 지원할 수 없는 처지임.  


이쯤되면 진짜 크림대교를 완파해서 전황을 180도 바꾸는게 제일 현실적인듯 한데 현재 상황으론 무척 암울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