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 하면 꼭 무다구치 "밈"이 튀어나오는데 전근대군이 얼마나 현지보급 위주였는지 모르고 근현대 군하고 1대1 비교하면 안 됨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02
답글
현지보급이라 해도 그와 별개로 보급대는 계속 올라왔을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왕이면 육로보다는 해로가 좀 더 좋다는 걸 일본군이 모를리가
19890604(vernamori)2023-10-04 21:04
답글
보급대가 안 올라왔어요.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05
답글
일본군이 전쟁 내내 본국으로부터 보급을 안 받고 싸웠다는 소릴 하는게 아니라요. 기본적으로 전근대 전쟁은 현지조달 베이스고 일본군도 이거에 근거해서 작계를 짰다. 전쟁 1년간은 보급 없이 현지조달로 유지되었다. 이 소릴 하는 거에요. 전쟁 전체가 아님 ㅇㅇ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06
답글
1년간 각 다이묘는 죄다 추가적인 본국에서의 보급대, 보급라인 이런거 없이 조선 현지에서 얻은 군량미로 작전 전개한게 맞구요. 전쟁 1년차 되서 점령지 여건이 다되니까 그때에서야 병량미 조달 계획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고 실시돼요.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07
답글
근데 그게 정상적인 작계가 될 수 있나요? 아무리 현지보급이 먹히는 시대라도
년 단위의 원정작전을 현지보급으로? 노망나지 않고서야
19890604(vernamori)2023-10-04 21:08
답글
연 단위 작전이 현지조달로만 되느냐 하고 보면, 유럽이나 일본이나 실제로 그게 돼요. 조선 침공 전에 준비한 병량도 전 병력 6개월치밖에는 안 되구요.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09
답글
도요토미가 전쟁 계획 틀어지는 건 고려 안했다는 건가요?
19890604(vernamori)2023-10-04 21:10
답글
실제로 1년간 조선 현지 곡물+처음 챙겨간 병량만으로 잘 먹고 잘 싸웠는걸요. 상황이 바뀌어 현지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 일본 본토로부터의 보급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실행되는데, 이게 실행되는 과정에서도 일본군이 다 굶어죽지는 않았어요.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12
답글
일본군이 연 단위로 이렇게 거대한 원정을 계획해본 적이 없으니 결과적으로 찐빠가 난 건데... 그거 자체가 현지조달이 얼마나 일상적/보편적/일반적인지, 그래서 추가적인 병량 계획을 안 짜둬도 될 정도인지, 군사작전의 규모가 얼마나 짧게 계산되는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수가 있는거죠.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14
답글
현지에서 농사짓고 버티는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인들 먹을 식량 무차별적으로 뜯어오는 거예요. 군대가 하는 "보급"은 결국 이런 일의 연속이던게 전근대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22
답글
식량은 그렇다치고 언급됐듯이 무기, 특히 조총 소모품은 보급했어야 했을텐데요? - dc App
19890604(vernamori)2023-10-04 21:28
답글
그건 군대에 딸린 치중으로 감당하는 거죠. 영국 장궁병이나 유럽 머스킷이나 한 시간에 탄환을 10~15발 내외 사용하니까, 그리고 전투가 잦은 현상도 아니니까 결국 군대의 보급소요 절대다수는 하루에 인간이 몇kg씩 목구멍에 넘겨야 하는 식량이 될 수밖에 없어요.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30
답글
레퍼런스 없이 아무튼 사람 수로 우긴다, 그러면 뭐 답 없죠...
황제펭귄(qipenguin)2023-10-04 21:34
땅에서 나온건 맞지 ㅋㅋㅋ - dc App
무야호스토멜(asdqwezxc93)2023-10-04 21:05
답글
우크라 땅에서 전차 수확하는 것보다는 힘들긴 하지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19890604(vernamori)2023-10-04 21:06
인도는 땅에서 나오더라
HeavyD!(seung5248)2023-10-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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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
익명(110.15)2023-10-04 21:11
땅에서 나오긴 했지.
그게 새똥으로 만들어진 섬이거나
초가집 밑에서 새어나오는 빗물에 오랫동안 고인 땅이어야하지만 말야...
인도 땅도 아니고 조선 땅에서 화약이 바로 나올리가
1년간 현지보급으로 작전한게 맞아요.
이런 이야기 하면 꼭 무다구치 "밈"이 튀어나오는데 전근대군이 얼마나 현지보급 위주였는지 모르고 근현대 군하고 1대1 비교하면 안 됨
현지보급이라 해도 그와 별개로 보급대는 계속 올라왔을거 아닙니까 그리고 기왕이면 육로보다는 해로가 좀 더 좋다는 걸 일본군이 모를리가
보급대가 안 올라왔어요.
일본군이 전쟁 내내 본국으로부터 보급을 안 받고 싸웠다는 소릴 하는게 아니라요. 기본적으로 전근대 전쟁은 현지조달 베이스고 일본군도 이거에 근거해서 작계를 짰다. 전쟁 1년간은 보급 없이 현지조달로 유지되었다. 이 소릴 하는 거에요. 전쟁 전체가 아님 ㅇㅇ
1년간 각 다이묘는 죄다 추가적인 본국에서의 보급대, 보급라인 이런거 없이 조선 현지에서 얻은 군량미로 작전 전개한게 맞구요. 전쟁 1년차 되서 점령지 여건이 다되니까 그때에서야 병량미 조달 계획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고 실시돼요.
근데 그게 정상적인 작계가 될 수 있나요? 아무리 현지보급이 먹히는 시대라도 년 단위의 원정작전을 현지보급으로? 노망나지 않고서야
연 단위 작전이 현지조달로만 되느냐 하고 보면, 유럽이나 일본이나 실제로 그게 돼요. 조선 침공 전에 준비한 병량도 전 병력 6개월치밖에는 안 되구요.
도요토미가 전쟁 계획 틀어지는 건 고려 안했다는 건가요?
실제로 1년간 조선 현지 곡물+처음 챙겨간 병량만으로 잘 먹고 잘 싸웠는걸요. 상황이 바뀌어 현지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 일본 본토로부터의 보급이 화두로 떠오르기 시작하고 실행되는데, 이게 실행되는 과정에서도 일본군이 다 굶어죽지는 않았어요.
일본군이 연 단위로 이렇게 거대한 원정을 계획해본 적이 없으니 결과적으로 찐빠가 난 건데... 그거 자체가 현지조달이 얼마나 일상적/보편적/일반적인지, 그래서 추가적인 병량 계획을 안 짜둬도 될 정도인지, 군사작전의 규모가 얼마나 짧게 계산되는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볼 수가 있는거죠.
현지에서 농사짓고 버티는게 아니라, 현지에서 현지인들 먹을 식량 무차별적으로 뜯어오는 거예요. 군대가 하는 "보급"은 결국 이런 일의 연속이던게 전근대
식량은 그렇다치고 언급됐듯이 무기, 특히 조총 소모품은 보급했어야 했을텐데요? - dc App
그건 군대에 딸린 치중으로 감당하는 거죠. 영국 장궁병이나 유럽 머스킷이나 한 시간에 탄환을 10~15발 내외 사용하니까, 그리고 전투가 잦은 현상도 아니니까 결국 군대의 보급소요 절대다수는 하루에 인간이 몇kg씩 목구멍에 넘겨야 하는 식량이 될 수밖에 없어요.
레퍼런스 없이 아무튼 사람 수로 우긴다, 그러면 뭐 답 없죠...
땅에서 나온건 맞지 ㅋㅋㅋ - dc App
우크라 땅에서 전차 수확하는 것보다는 힘들긴 하지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인도는 땅에서 나오더라
ISW
땅에서 나오긴 했지. 그게 새똥으로 만들어진 섬이거나 초가집 밑에서 새어나오는 빗물에 오랫동안 고인 땅이어야하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