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격은 사실 '방어자가 가진 요격 미사일보다 더 많은 공격수단을 투발하면 방공망을 뚫을 수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재확인 한 것임.
이건 팔레스타인 지구와 이스라엘이 맞닿아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에 가까운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아이언 돔으로 큰 피해 없이 공격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은 크게 두 가지 요인에 기인함.
1. 하마스는 대량의 로켓을 제조하고, 투발 수단을 유지할 역량이 부족함
첫번째,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육/해상을 지속적으로 봉쇄하고 있음. 이는 외부 지원을 통한 무기와 원재료 유입을 어렵게 만듦
또한, 까삼 로켓이 아무리 가내수공업으로 만들 수 있고, 위장이 쉽다 해도, 그것을 투발할 수 있는 발사대는 그렇지 않음.
특히 대량의 로켓을 동시에 발사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발사대의 증대는 감시 자산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임
하지만 이-팔 분쟁이 지속되면서 하마스는 이 부분들에 대한 타개책을 어느 정도 마련한 것으로 보임.
2. 무기가 충분히 쌓이기 전에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파괴됨
이스라엘군은 지속적인 공습을 통해 저장된 까삼 로켓을 파괴하고, 생산 역량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음.
그러나 이번에는 이게 잘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임. 한번에 5000발 이상의 까삼 로켓을 투발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수준인데, 상황이 이 지경이 되도록 이스라엘군과 모사드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건 심각한 문제임.
결론적으로 지상 침투와 해상으로의 무기 반입을 저지하지 못한 것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로켓 공습 또한 이스라엘군과 모사드의 치명적인 정보 실패이며, 전직 이스라엘 장군이 '시스템이 동작하지 않았다' 고 분개한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
대단하다! 네재앙!
ㅋㅋㅋㅋ 개웃김
급조 디코이가 반 이상 이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