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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간 이집트가 이른바 "큰 사태"를 사전에 경고했는가에 대해 모순되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1. 이집트의 정보국 장관이 네타냐후에게 경고했다는 보도는 적어도 한가지 잘못된 부분이 있다. 외교의전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협조가 같은 지위급에서 이루어지는 걸 안다. 이집트 정보국 장관이 누구하고 얘기를 했다면 네타냐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을 것이다.


2.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이집트가 실제로 경고를 한 것은 맞다. 이 경고는 이스라엘의 안보기관에 전달되었으나 정확하게 누가 받았는지는 확실하지가 않다.


3. 이 경고는 하마스의 군사연습, 훈련, 동원이 증강된 점에 부분적으로 기반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집트가 받은 답장에 의하면 해당 사항들은 이미 이스라엘이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4. 이스라엘은 이집트와는 다르게 정보를 분석했고, 하마스가 세력과시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금요일 오후 일련의 과정 끝에 토요일에 다시 논의하기로 되었으나, 바로 이때 하마스가 공격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이 사태가 지금 당장 벌어지는 일이란 걸 파악하지 못했다.


5. 이스라엘의 분석은 하마스의 행동이 아직까지는 억제되고 있으며 가자 지구가 아니라 서안 지구의 긴장을 부추기는 데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었다. 이 판단은 이집트가 현장에서 잡아낸 신호 뿐 아니라 이스라엘이 잡아냈으나 잘못 해석한 신호들도 무효화시켰다.


결과적으로 이집트의 분석이 맞았음이 최악의 경로로 확인되었다.




마이클 호로위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