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우크라이나 독립 직후 소련 내무부 소속 대대를 수도치안 담당으로 바꿈. 일종의 대통령 경호처 직할부대 같은 개념이었음. 당시엔 쿠치마가 독재 루트를 타고 있던 상황이라 친위대처럼 굴릴 예정이었다고 함. 물론 쿠치마 하야 이후 없던 일이 됐고 얘들도 그냥 수도방위 부대로만 쓰임.
근데 2014년에 돈바스전쟁 터지니까 내보낼만한 부대가 거의 없는 판에 나름 편제랑 보급 잘 유지하고 있던 얘네를 보냈음.
야전에서도 꽤 잘 싸우니까 아예 그냥 여단으로 승격 시키고 우크라이나의 민족영웅인 '보흐단 흐멜니츠키'의 이름을 붙여줌. 한국으로 치면 '이순신 여단'인 셈.
그리고 이번 전쟁에서도 당연히 이름값에 걸맞게 최전선에서 싸우는 중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는 대통령 이름을 건 부대가 최전선에서 싸운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프로파간다로 쓰이고 있음.
참고로 대통령 의장대랑은 소속만 같고, 아예 다른 부대임.
근데 러뽕들이 소속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우크라이나가 병력 없으니까 의장대를 차출해서 총알받이로 쓴다'라고 가짜뉴스 양산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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