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이야 당연히 철제 화살대 쓰는게 압도적일테고 목재 화살대 일일이 만들고 화살깃도 일일이 만들고 달고 화살촉도 화살대에 묶을 수 있게 일일히 가공해야 하는데 그냥 거푸집에 철물 붓기 딸칵 하는게 훨씬 생산성 좋지 않음?

장궁용 화살처럼 사이즈가 엄청 크면 철 소모량이 너무 커서 힘들지 몰라도 석궁 볼트는 유목민들의 작은 활에도 사용 못할 정도로 작잖음. 당장 필룸 같은 거대한 철제 창촉이 달린 투창도 썼는데 필룸 하나 만들 돈이면 볼트를 몇개는 찍어낼테고

글고 석궁은 애초에 적이 근접하면 확실하게 피해 강요하는데 사용하니까 화살 회수도 쉬워서 승전만 한다면 회수는 쉽잖음. 게다가 구부러지거나 부러지기 쉽고 그러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나무 화살이랑 다르게 철제는 구부러지면 걍 펴주기만 해도 되고 못 써먹을 정도가 되면 녹여서 갑옷의 갑찰 같은거로 재활용도 가능하고. 

참패해서 회수고 나발이고 안될정도로 군대가 와해되면 당장 화살값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 망할 상황일테니 이쯤되면 가격이 의미가 없고... 암만 생각해도 화살대까지 철제인 일체형 석궁 볼트 쓰는게 효율 좋을꺼 같은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