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가정을 해서 우리말 전체 어휘 중 99%를 한자어로 바꾸는 언어개조작업이 벌어졌다고 해보자. 이제 비한자어는 조사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말이야.
이런 있을 수 없는 개조작업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해도 한국어는 여전히 중국어와 별개의 언어로 구분될 거임.
언어를 집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단어들은 집을 만드는 데 쓰이는 건축재재들임.
그런데 건축재재만 있으면 집이 되냐? 자재들을 짜맞추어 건물은 만들어야 비로소 건축이 됨.
언어도 마찬가지임. 단어들이 있어도 그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만 비로소 언어임.
그런데 똑같은 건축자재가 있어도 나라마다 집의 양식이 다름.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언어학 분야가 통사론임.
만약 어떤 사람이 건축자재를 100% 외국산으로 사용해도, 그 자재들로 집을 만든 양식이 한국식이라면 그 집은 한국식 집이 됨.
언어도 마찬가지야. 단어들이 죄 외래어로만 구성되었다고 해도, 그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이 한국어식 그대로라면, 그 문장은 한국어이지 다른 언어가 아님.
그래서 영어에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그렇게 많아도, 학자들이 영어를 게르만어로 분류하지 로망스어로 보지 않음. 단어들을 짜맞추는 방식이 게르만스러우니까.
반대로 프랑스어는 켈트어가 아니라 로망스어로 분류함. 프랑스의 켈트인들이 라틴어 어휘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아니라, 단어를 조립하는 방식까지 라틴어식으로 개조되었거든. 이제 켈트어의 영향은 미미하게 남아서 언어학자들이나 알아볼 수 있을 지경임.
그러니까 어느 언어 어휘군에서 단어들의 원산지(?)를 따지는 것은 해당 언어의 정체성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음. 단어를 조립해서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 핵심임
이런 있을 수 없는 개조작업이 실제로 벌어졌다고 해도 한국어는 여전히 중국어와 별개의 언어로 구분될 거임.
언어를 집이라고 해보자. 그러면 단어들은 집을 만드는 데 쓰이는 건축재재들임.
그런데 건축재재만 있으면 집이 되냐? 자재들을 짜맞추어 건물은 만들어야 비로소 건축이 됨.
언어도 마찬가지임. 단어들이 있어도 그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만 비로소 언어임.
그런데 똑같은 건축자재가 있어도 나라마다 집의 양식이 다름.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언어학 분야가 통사론임.
만약 어떤 사람이 건축자재를 100% 외국산으로 사용해도, 그 자재들로 집을 만든 양식이 한국식이라면 그 집은 한국식 집이 됨.
언어도 마찬가지야. 단어들이 죄 외래어로만 구성되었다고 해도, 그 단어들을 짜맞추어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이 한국어식 그대로라면, 그 문장은 한국어이지 다른 언어가 아님.
그래서 영어에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그렇게 많아도, 학자들이 영어를 게르만어로 분류하지 로망스어로 보지 않음. 단어들을 짜맞추는 방식이 게르만스러우니까.
반대로 프랑스어는 켈트어가 아니라 로망스어로 분류함. 프랑스의 켈트인들이 라틴어 어휘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아니라, 단어를 조립하는 방식까지 라틴어식으로 개조되었거든. 이제 켈트어의 영향은 미미하게 남아서 언어학자들이나 알아볼 수 있을 지경임.
그러니까 어느 언어 어휘군에서 단어들의 원산지(?)를 따지는 것은 해당 언어의 정체성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음. 단어를 조립해서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 핵심임
그냥 한자는 좆같으니까 창힐이나 욕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