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전술적 측면에서 병력수나 무기로 치면 광신도 테러충보다는 정규군이 압도적으로 더 쎄지. 근데 전략적으로 이번 전쟁 목표와 출구전략이 있긴 함?
클라우제비츠에 따르면 전쟁은 양국의 의지의 충돌이며 아군의 의지를 적에게 강요하기 위해 행하는 폭력이므로 전쟁은 결국 정치의 연장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전술적으로 승리를 거둘 것은 명백하지만 그 다음 아랍인들에게 어떤 정치적 의지를 강요할지가 불명확함
일단 목표로 삼은게 하마스 제거인데 문제는 정상적인 국가가 아닌 게릴라 테러충 특성상 중심 지도부가 불명확하거나 지도부를 제거해도 광신 테러 이데올로기가 이미 아랍에 퍼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대, 3대 테러지도자와 광신도 병사들이 끊임없이 어디선가 충원됨. 실제로 몇십년전에 오사마 빈 라덴 제거했다고 아랍 테러세력이 안 없어졌음.
하마스를 대체할 친 이스라엘 괴뢰 정부를 설치하는것으로 제2의 하마스가 생기는걸 예방하는것도 대책인데 문제는 아랍인들이 이스라엘을 불신하고 이미 있는 서안지구 PA도 지지율을 잃고 있는 실정임
확실하게 가자지구를 통제할 방법은 아예 점령하는건데 그건 이스라엘이 이미 오래 전에 포기했고 현실적으로 병력부족에 시달리는 이스라엘이 230만명을 점령해서 통제하는건 힘듬
결국 전술적으로 하마스 병사를 죽이고 땅굴을 파괴하고 지도부를 공습해 제거할 수는 있는데 전략적으로 결론과 출구전략이 없음. 이렇게 되면 계속 전술적으로 승리만 하면서 명확한 출구전략이 없는 상태로 군비만 줄줄 세고 전쟁 장기화되다가 감당 안되면 추하게 빤쓰런하는 엔딩 나옴. 딱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서 망한 전쟁이 이라크랑 아프간임.
광신도 죽이는건 어려운 일 아니지만 전쟁에서 이길 방법 뭐있냐
마즘 - dc App
이스라엘 입장애선 중동전쟁 먼저 선빵 쳐맞아서 존나 꼬울 수 밖에 없긴 한데 지들이 테러리즘이라는 곰팡이 피기 좋은 환경 존나 잘 만들어놨음
못이김
그래서 이번에 방법을 바꿨자너 북가자지구 완전히 비워버리는노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