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전사 처음볼때는
뭐 맨날 나와서 틀린말이나 하나 맨날 수박 겉핥기만 하나 싶기도 했는데
그게 아니라 역사를 어떤 자세로 공부해야 하는지 그런 기본적인 태도에서 정말 배울게많다
역사학이나 사회학을 보는 눈 같은걸 진지하게 배울만한거같음
잘 만든 역사 유튜브 이런건 많아도 보통은 지식을 상세하게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는데
그게 아니라 아 역사학 교수 박사는 이래서 교수 박사구나 싶더라
언제부턴가 좀 호감임 유명한 사람이니까 바이럴은 아니고
근데 여기저기 나와서 돈도 많이벌듯 부럽
현상이나 사건을 바라봄에 있어서 어떤 자세와 관점으로 견지해야하는가를 잘 알려줌.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부류는 엄청 싫어하더라고 왜인진 잘 모르겠지만.
맞음 글쎄 싫어하나? 유머러스하고 좋은거같은데 뭔지 알거같기도 한데 억까같기도하고 ㅣ그럼
그 억까하는 애들 몇몇이랑 이야기해봤는데. 대체로 좀 정신이 어리숙한 애들이 많더라고.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까던게 가장 기억남. 매사가 명확할 수 있나 지적하면 그것도 못하면 학자냐고 하던데. 아무튼 좀 애새끼스러운 억까라서 도통 이해가 안됨.
그런게 쌉억까인듯 원래 대학교 학사 대학원 석사 박사 올라갈수록 더 불명확해지고 더 어려워지고 하는걸 깨닫는데... 얘기 나올때마다 표현 자체가 대단히 정확하게 말하려는 점이 아 되게 전문가답다 싶었음 '사료가 없어서 이런저런것은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이런 표현들
맞음. 학자일수록 사료가 불명확하거나 여러 입장 내지 주장이 대치되는 건에 대해서 신중하게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 가운데 자신은 어느 쪽을 어떻게 생각한다 식으로 이야기하며, 본인의 말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듣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매우 훌륭한데. 생각하길 포기한 부류에겐 이런 이야기가 와닿지 않는거지. 그냥 한심할 뿐임.
자기가 알던것과 조금이라도 다른 해석이 보이면 알러지처럼 반응하는 사람들이 임용한 박사를 존나게 싫어함.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학계와는 다른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보니까 그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그리고 라이브같은거 할때 보면 역스퍼거, 정치충들 은근 자주 보였음. 요즘엔 덜하지만
임용한이 이상한 소릴 하거나 소수설을 이야기하거나 한적은 한번도 없는거같은데... 그냥 너 말대로 잼민이 정치충 억까같음 근데 지금 역전다방 할때도 그냥 헛소리하는사람은 많더라 ㅋㅋㅋ 역사라는게 헛소리가 많이 달라붙기 쉬워서 그런거같음
다양한거 다루다보니 디테일에서 틀리는 것도 나오는데 퍼거들은 그걸 절대 용납 안함
아 디테일 하니까 생각났는데 토전사 처음에는 진짜 좀 심하긴 했음 중세 칼싸움 얘기할때라든지 잉카는 진짜 통으로 틀려서 싹 넘김 (네 패널이 전부다 잉카랑 아즈텍 섞어서 말함) 그거만 진짜 실수 심했는데 애교로 넘어갔다 ㅋㅋㅋ 명청교체기 병자호란 얘기할때처럼 진짜 깊게 배운게 더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