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누군가가 우크라이나 흑토 와 미국에있는 흑토에 대한 썰을 푼적이있음
흑토의 등급을 A등급으로 보고 E등급까지 농사가 잘되는순으로 봤을때
우리나라에서 제일 농사 잘되는 김해평야와 나주평야가 E등급임.
4천년동안 한곳에서 계속 농경을 이어오면서 계속 벼농사 지어댔으니 땅에 지력이 없는게 당연하고
그나마 벼가 물에서 영양을 얻어서 자라는 작물이라서 그나마 벼농사가 가능했던거임
그런데 이집트, 유럽은 밀농사를 지어댔었음
벼가 밀보다 인구부양력이 4배정도 차이난다는 이야기가있고 어떤사람은 6배까지도 차이난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어떻게 밀로 고대시절에 이집트가 유럽전체를 다 먹여살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냐고하면.....
이집트 나일강이 존나게 범람했기때문임.
밀농사는 땅에있는 질소 를 양분으로 자라는데...질소는 당연히 땅에서 있다가 농작물이 소모하면 그만큼 사라지면서없어짐
근데 범람을 하게되면 그위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새로운 흙이 덮이면서 다시 좋은 땅에서 농사짓는 그런 형국이됨
그렇다보니 나일강이 범람하는것도 중요. 어디까지 물이 차는지도 중요. 그리고 나일강이 범람할때에는 농사를 못지으니 그 기간동안에 유휴 인력들 공사에 동원하고 월급주면서 피라미드 지었음.
저런식이었는데...현대사회에 들어서면...나일강이 범람하면서 주는 이득보다 오히려 홍수피해가 더큰 상황이라는 계산이 성립하게됨
심지어 농업중심이었던 고대에도 나일강이 빡세게 범람하면 농사로 얻는 이득보다 피해가 더커서 골치였는데
현대사회에서는 당연히 더 하지..
결국 댐을 짓고 하면서 범람원 주변을 정리해서 마치 6~70년대 한강처럼 강변을 정리하고 범람을 막는 식의 형태로 발전하면서
밀농사 효율이 안나오니까 밀을 수입해서 먹는 형태로 바뀜.
고대~중세 까지만해도 이집트보다 효율좋은 농경지 유지방법 과 농업산출물이 나오는곳이 적었고
어차피 계속해서 범람하는걸 막을방법이 없다보니 어차피 범람해서 쓸수있는 기능이라고는 농사밖에없으니까 계속 농사지었던건데
이제 범람을 막을수있는 시대와 기술이되니까 당장 강변정리 사업 및 댐건설로 수력발전으로 돌렸던건데...
이정도로 곡물가격이 폭등하고 개판날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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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강변에 농지도 거의 안남음.
ㄴㄴ. 비료야 수입하면 되는데 염해문제가 생김.
지금도 땅 지력이 한계에 도달하면 아예 논밭의 흙을 갈아엎어서 흙 새로까는데 그걸 못하니까 땅의 염도가 높아져 작물산출량이 점점 줄어들고 지력을 잃어가는것;
애초에 밀을 주식으로 삼은 식습관에서 이집트 인구 부양할만큼 농업생산량 나올만큼 좋은 농지도 지금은 안남아있다고 봐야지. 나는 결국 쌀이 그나마 제일 좋은 해결법이라고 본다.
나일강 수량 줄어서 쌀 키우기 힘들걸 쌀 물 무지하게많이먹음
어차피 이집트에서 식량을 수입해서 먹는데 밀보다 쌀을 수입해서 먹어야된다는 말임. 밀보다 쌀이 훨 수입단가도 낮고 식량난 해결에 더좋으니까. 밀가루로 1식먹을만큼 양보다 쌀로먹는게 훨 이득임
비료 왕창 뿌려대면 염도 높아짐. 크게 네가지가 있음. 염류토양, 나트륨성 토양, 염류나트륨성 토양, 석회화토양 인데, 가장 양호한 석회화토양도 물 오지게 써서 염류를 씻어내야 비옥토가 됨. 가장 워스트한 건 나트륨성 토양.
먼소리야 나일강 수량이 줄어서 농경지에 물을못대서 그런건데
지력을 수십세기 단위로 빨아먹은게 확실히 ㄷㄷ
아스완댐은 어디 유럽에다가 지엇음?
윗놈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그냥 물만 대주면 밀이 자라는줄 아냐. 밀이 무슨 벼냐?
어휴 애초에 나일강 범람으로 지력 끌려올려서 농사짓던게, 이집트여 등신아.뭐 벼는 물만 대주면 자라는줄 아냐??
현대에선 걍 나일강이 븅신돼서 농작물생산량 좆박고 인구수는 좆같이 늘어나서 그럼. 면적당 인구부양력이 최고인게 고구마고 그다음이 쌀 그 다음이 밀인데 쌀키울 그런 구조도아니고 고구마도 못키우는곳인데 먹던 밀이나 먹자해서 키우는걸로는 부양력이 모자라니 수입하고 수입하니 나라살림 거덜나고 씹악순환임..
애초에 범람을 하니까 생산량이 좋았던건데 댐지어서 범람이 안되니까 걍 기존 농지로 쓰던곳에 지력이 계속 줄어들어서 생산량은 갈수록 좆박을수밖에없음
걔들 벼농사도 함. 다만, 대부분은 다른 나라로 수출한다고 함.
ㅇㅇ 댐 지어서 범람을안해서 지력약화도 문제였는데 지금은 그것조차 아니라 기후변화로 나일강 자체가 말라가는중. 그래서 그나마 하던 농작활동조차 안된다는 이야기만 계속 나오더라고. 담수화 시설 존나 짓는게 아니라면 이집트라는 국가 성립이 얼마나 될까 의문임..
얼마전에 찾아본 바로는 지금도 농사를 잘짓고있고 식량 생산량도 상당히 많아서, 자국민을 거의 먹여살릴 정도의 양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고, 지금 시도하고있는 사막지역 농지화가 끝나면 더 늘어날거라고 함. 문제는 이렇게 생산량을 끌어올린건 밀뿐만 아니라 벼나 보리 등 다른 작물들도 재배해서인데, 이집트 국민들이 밀을 위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 작물들을 수출하고 밀을 수입하는 농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제 농산물 가격변동에 취약하다고 함. 무바라크시절 국가재정으로 저렴한 빵값을 유지하다가 바이오디젤 열풍으로 밀값이 폭등해서 재정부족으로 빵값을 올리자 터진게 아랍의 봄 시위였기도 함.
^^b
그건 인도도 비슷한 상황인거같은데...인도가 밀생산량 세계최대라고 하든데 자국내에서 다 소비되서 수출이없다드만. 솔직히 걍 저런개념이면 생산량이 못따라간다고 봐야지.
난 3차대전은 중동에서 터진다고 본다. 북아프리카서부터 아프간에 이르기까지 죄다 물부족 신세임. 이란도 핵 가지고 뻐팅긴다 해도 지들 전 장관이 물부족 때문에 몇 십년 못 버틴다고 하소연하고 페르시아 만은 아랍 국가들이 너도나도 해수담수화해대서 염도도 엄청 높아지고 그나마 오만은 인도양 끼고 나름 중동의 스위스 포지션이라 그나마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