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 전쟁만 치뤘다고 하던데
[일반] 비스마르크 전쟁은 근데 싫어했다는거 사실임?
익명(222.99)
2023-11-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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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랑 프랑스가 외교로 설득시킬 수 있는 상대는 아니었으니까
비스마르크 자신이 문관이라서 전쟁을 잘 모름.. 보불전쟁때도 몰트케랑 싸움
군대를 키워주긴 했는데 정작 전쟁 나면 문관인 비스마르크 본인이 할수있는게 줄어드니까
내실을 더 키워야 한다고 빌헬림 3세를 다독이긴 했는데 소용없었지
설정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쟁만 필요한 만큼만 했음 승기가 우리에게 있으니 이참에 상대를 완전히 뭉개버리자며 완승을 원하던 수뇌부를 멱살잡고 하드캐리한 것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아
가물가물한데 그때도 아마, "폐하, 지금 전쟁을 관두지 않으면 저 사임할 겁니다!" 이러면서 배쨌을거임. ㅋㅋ 왕은 또 시발시발거리면서 "니 꼴리는 대로 해라"하고 힘을 실어줬고.
인간적으로는 쌈 자체를 싫어한 사람은 아니었음 젊었을 때는 수시로 결투해서 대학 감방에 들어가기 일쑤였고 1848년 혁명때땐가는 프로이센왕을 구하겠다며 농민병이끌고 상경하려고 했음 여자엉덩이따라다니며 공직을 내팽개치기도 한 인간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그게 바이런같은 19세기낭민인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