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 당시 사용된 13인치짜리 박격포, 독재자(dictator)야.
북군이 주로 썻는데, 원래는 요새나 해안에 설치해서 방어적으로 썻지만 이동열차에 싦어서 재미 좀 봤지.
대포 무게는 7.7톤에 100kg 포탄을 발사 할 수 있었어. 이놈을 발사할려고 9kg의 화약을 먼저 채워 넣어야 했지만.
사거리는 6~7km 정도야. 직사포가 대세였던 시절에 적들에게 전략포격 체험판을 똑똑히 느낄 수 있게 해줬지.
열차 이동판에 실린 채 피터버그에 주둔한 적군 포대를 타격하는걸로 첫 실전을 겪었는데
5발 쏘니까 이동판이 붕괴됐다고 해.
이런 해프닝이 있었지만 여러 실전을 걸치면서 쓸만해져
결과적으론 요새화된 피터버그에 총 200여발을 박아넣었어.
이후 주퇴복좌기가 나오면서 독재자 같은 요새포는 사멸됐지만
그 투박함에서 오는 중압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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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뒤 1차대전에서 주퇴복좌기 달렸으면서 큰놈을 또 ㅋㅋ
아 이거 이름이 이런거였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