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되면 내려와서 집에서 밥 먹고 그랬음.진짜로 산속에서 날밤 세는건 그렇게 많이 안함. 아무리 상황 나빠져도 2~3일에 한번씩은 집에 들름.오히려 콩밭이나 과수원 이런데가 훨씬 편해서 거기 숨는 경우도 꽤 있었음.
산에서 몇날며칠씩 버티는건 무장공비나 할법한 일이지
산은 예전에 마을에 도적떼 몰려오면 잠시 피난가고 하는 정도였지
예전 할아버지댁이 꽤 시골이었는데 625때 북한이 점령했다 남한이 점령했다 했던 지역인데도 전쟁 했는지 어땠는지 몰랐다고 함. 전쟁나도 핵심지역 아니면 의외로 그냥 평화로운듯
본인이 할아버지 유산으로 하동 지리산쪽에 시골집이 있음. 거기가 빨치산이 제일 나대던 동네잖음. 근데 우리 시골집 있는 마을쪽엔 공비 그딴거 영향 안받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