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야 할 게 천부인권 주장한 계몽주의자들이 고대 그리스/로마 뽕 오지게 맞은 사람들이란 걸 염두해야 함.
시민혁명기 이전의 군대는 '왕에게 충성하는 왕의 군대'였기 때문에 인권을 탄압하는 잠재적 적이었음.
하지만 시민 혁명으로써 사회 계약을 통해 천부인권을 보장받은 시민이 자발적이든, 시민의 권력을 이양받은 권력에 의해서든 군대를 조직하고 참여하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라 보았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만들어지게 되는게 엥겔스에서 시작하는 인민군, 당군 개념이고 이걸 기반으로 10월 혁명 초기 적위대가 조직되어 기존의 러시아 제국군을 대체했음.
그리고 약간 엇나간게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의 사설 무장단체 돌격대와 친위대임. 특히 돌격대의 주요 간부들은 NSDAP의 좌_익 구성원들이었고 기존 바이마르 공화국군(Reichswehr)을 프로이센 융커 돼지새끼들의 집합소로 혐오하며 이들을 대체하고자 했음. 이에 반발한 군부를 히틀러가 달래는 동시에 당내 불평분자 숙청을 목적으로 한 게 '장검의 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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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스가 대머리친구 엥겔스인가?
맞음. 칼 마르크스의 친구이자 물주 프리드리히 엥겔스. - dc App
모든 국민개병제가 대한민국 국군처럼 운영됨?
그건 나라마다 시기마다 다름. - dc App
국방부 교육 등에서 그들 스스로도 내팽개친 권리인 천부인권을 들먹일 자격이 없다는 사실 자체에는 동의하지?
정떡이라서 패스함. - dc App
한국의 문제는 민의에 의해 뒤집어지며 세워진 정부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개병제와 정치에 대해 그다지 큰 고찰이 없이 시스템이 굳어져온거지 - dc App
우리나라 정부나 체제 자체는 계속 변해왔음. 문제는 국군이 창군할 때부터 꼬인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단 거였음. - dc App
그래서 국민의 군대라는것을 열심히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한국만의 특수성이라며 정책 시행 시 제대로 고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제도와 시스템, 생각들이 천천히 바뀌는게 아니라 갑자기 세대간 단절로 한번에 뒤바뀌니 혼란이 오는거고 - dc App
정부 자체야 헌법 바뀌며 공화국 체제가 계속 바뀌었지만 넉넉치 못한 경제상황과 외부환경으로 인해 계속 개인에게 고통을 인내하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유지되는게 문제지. 모든 문제는 덮어놓고 큰거 하나 잡으러 다니다보니 큰거 잡고 난 뒤에 발생하는 공백에서 집단을 유지시켜줄 생각의 중심이 하나도 없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임 - dc App
제정헌법부터 우리역사발전이 아니라 외국에서 좋다는거 따오고 권력에 편하게 집어 넣은거. 교원지위가 왜 헌법에 나와
언급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북한의 존재, 그리고 한국전쟁의 트라우마가 큰 문제임. - dc App
건군 당시에 군대의 정체성이나 개병제에 대해 고민안한게 아니라 존나 고민했는데
존나게 고민을 했지만 건군 직후 그만 캐삭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