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askandpurpose.com/culture/military-grade-products-junk/




1. 민간인들이 '군용 등급'이라는 단어를 보면 존나 튼튼하겠단 생각을 하겠지만 미군 현역 및 퇴역 군인들, 그러니까 보급받은 장비가 약간의 충격만 받아서 바스러지는 걸 목격한 사람들은 똥같다는 생각을 떠올릴 것.



2. 이라크, 아프간 파병 군인들에게 보급된 소리를 못 막는 귀마개, 모든 환경에서 먹힌다고 입턴 UCP 패턴, 선원들이 물에 빠지면 찾기 어렵게 하는 1형 해군 위장복, 포드사가 F-150 트럭에 브래들리 장갑차, 험비에 쓰인 고강도 알루미늄을 썼다고 자랑했지만 군인들은 험비랑 브래들리가 폭발물에 얼만큼 잘 터지는 지 안다.



3. 정부를 감독하는 일에 참여 중인 해병대 베테랑은 해병대 시절에 보급받은 침낭이 밤에 추위를 얼만큼 못 막아주는지, 민간 여행가면서 쓴 싸제 침낭이 군용 침낭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추위를 잘 막아주는지 떠올리곤 한다



4. 군용 등급이란 곧 최저입찰제 제품임. 효과는 있지만, 더 좋은 제품은 깔렸음. 



5. 현재 많은 국방부 계약이 품질과 성능을 중점으로 두고 있음에도 미군은 물건 사는 걸 그냥 싸게싸게 사는 프로세스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