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었던 옛날 군대 이야기는 괴담뿐임. 외삼촌 친구가 해병대 갔다가 선임들한테 조낸 맞아서 첨엔 이빨 부러지고 몇달 있다가 갈비뼈 여러대가 부러졌는데 부대도 못옮겨주고 의병전역도 안된다고 해서 어찌어찌 의가사전역했다는 이야기랑 동네 아저씨가 앞니가 하나도 없었는데, 그게 겨울에 소총 손잡이 물고 얼차려 받았는데, 어느날 잇몸이 꺼멓게 되더니 다 빠졌다는 이야기, 삼촌이 군대 갔을때 영하 20도에 찬물로 선임들 속옷 양말 빨래 다 하고 손톱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음
ㅇㅅㅇ(k2a1k9a1)2023-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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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0U(t80um)2023-11-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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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동네에 가끔 빤스만 입고 뭐라고 외계어 외치면서 뛰어다니던 아저씨 있었는데, 그 아저씨 누나 말로는 서울대 나왔는데 군대갔다가 저래됐다고 하던 것도 있다
내가 들었던 옛날 군대 이야기는 괴담뿐임. 외삼촌 친구가 해병대 갔다가 선임들한테 조낸 맞아서 첨엔 이빨 부러지고 몇달 있다가 갈비뼈 여러대가 부러졌는데 부대도 못옮겨주고 의병전역도 안된다고 해서 어찌어찌 의가사전역했다는 이야기랑 동네 아저씨가 앞니가 하나도 없었는데, 그게 겨울에 소총 손잡이 물고 얼차려 받았는데, 어느날 잇몸이 꺼멓게 되더니 다 빠졌다는 이야기, 삼촌이 군대 갔을때 영하 20도에 찬물로 선임들 속옷 양말 빨래 다 하고 손톱이 빠졌다는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음
어릴때 동네에 가끔 빤스만 입고 뭐라고 외계어 외치면서 뛰어다니던 아저씨 있었는데, 그 아저씨 누나 말로는 서울대 나왔는데 군대갔다가 저래됐다고 하던 것도 있다
하지만 세상은 그거보다 몇배는 빠르게 개선되었는걸
붉은여왕이었노 ㅋㅋㅋ
그마저도 군대 외부에서 존나게 때려대야 개선되더라
그 개선중에 자발적으로 한거 단 하나도 없다는게 유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