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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발트3국을 제외한 구소련 국가들의 영토완전성과 주권에 대한 보장은, CIS 창립 문건들에서 잘 드러나듯이, 그들이 러시아의 핵심적 국익과 입장을 존중하고 러시아와 함께 한다는 전제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다. 이러한 모스크바의 생각은 서방에 대해 발트3국을 제외한 탈소지역을 자신의 고유한 영향권역으로 인정해 달라는 일관된 요구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만약, 탈소 국가들이 나토 확장 반대와 같은 러시아의 사활적 국익을 존중해 주지 않을 경우, 모스크바는 공통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결속된 연합체, 즉 CIS의 틀이 아니라 표준 국제관계의 논리를 러시아와 탈소 국가들 간의 관계에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특정 탈소국가가 (CIS 회원국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러시아가 주도하는 탈소 연합체 즉, CIS의 정신을 무시하고 러시아에 적대적인 블록에 합세할 경우, 모스크바는 이들의 영토적 완전성과 주권의 전일성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들과 정리하고 해소해야할 계산(제국의 부정적 유산으로부터 유래된 분쟁거리)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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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대로 된 독립국가로 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