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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도의 자주포가 100대밖에 안된다는 점에서 포병전력구성이 잘못되어 있다는 글인데
인도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경제력이 높은 나라가 아닌만큼 국방투자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임
우리는 좁은 국토에서 개전되자마자 전면전상황에 돌입하면서 전쟁초반 모든것을 쏟아붓는 국가존망을 건 대화력전을 수행사면서 북한의 화력몰빵에 초반부터 최대한 버텨야 하는 상황에 있음. 당연히 shoot and scoot는 포병의 기본 소양이자 알파이고 오메가임. 초반에 밀리면 국가멸망전임
그래서 남북한 모두 포병의 자주화는 너무 당연한 상식임. 그래서 양군 모두 자주포의 비율이 견인포보다 높음.
반면 인도는 넓은 나라임. 방대한 화력을 적재적소에 투사하기에는 포병은 리치가 너무 짧음.
당장 중국과는 넓은 히말라야로 막혀 있어 포병이 Shoot and Scoot하면서 화력전할 일이 없음.
중국과 정규전으로 붙는 상황은 거진 공군과의 싸움이라고 봄
포병이 큰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은 적과의 광정면이 좁고 적주력이 그만큼 가까울 경우임
근데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국경선은 그렇지가 않음
유일할게 그런 조건에 비견될만 한 곳이 카슈미르 산악지역인데 파키스탄과 갈등을 빚는 카슈미르 지역은 인구가 그리 많지도 않아서 우리나라 휴전선만큼의 민감성이 떨어지는 지역이기도 함.
그래서 인도입장에서는 값비싸고 유지가 어려운 자주포보다는 견인포 위주로 건설했다고 볼 수 있음.
자주포? 있으면 좋지만 그게 다른 분야의 투자를 줄이면서까지 대량확보해야할 필수 조건은 아니었다는 점임.
대신에 같은 견인포라도 동급 견인포보다는 자체견인동력과 이송크레인, 반자동장전장치등이 들어간 하이엔드급 견인포 FH-77B로 구비함.
아래가 유명한 동영상인데 군인들이 하는 쇼는 웃길지언정 견인포의 자동화수준은 KH-179같은 견인포를 운용하는 우리입장에선 범접하긴 힘든 수준임
155mm Field Howitzer 77B: The Bofors Gun
그리고 그 이후 FH-77B의 후계형으로 다누쉬 견인포를 개발했고 이것도 FH-77B와 같은 견인포의 극한에 달하는 자동화를 구축함.
그래도 견인포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자주포의 기동성은 따라가기는 힘들음. 이제 인도도 어느정도 경제력이 생기면서 포병의 기동성을 개선하는 투자를 하였음.
그런데 무조건 포를 자주화자는 방안은 아님. 인도군은 2가지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음.
첫째는 k-9 자주포의 도입
둘째는 M777과 CH-47의 조합임. 2019년부터 치누크를 도입중에 있고 곧 M777도 2017년부터 도입중에 있음. 카슈미르 산악지형에 포병을 신속히 배치하려면 헬기가 실어오는 견인포보다 자주포가 빠를 수는 없다는 판단임.
나름 얘들 주머니 사정과 전장 환경에 맞게 그럭저럭 포병전력을 구성하고 있다고 생각함
한국 처럼 155mm 자주포 2000문, 155mm 견인포 1000문 구성하는게 그렇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님. 인도라는 상황이 그런식으로 전력을 짜도록 만들었다고 봐야지 그냥 포병중에 자주포비율이 낮으니 병신이네? 라고 볼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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