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디우스의 시 스무 줄을 읽는데 사전 찾아가며 한 시간 넘게 시간 걸림. 물어볼 사람 없음. 참고할 만한 다른 책이나 번역문도 없음.

알고 보면 별 거 아니더라도 싯귀라 문장을 꼬아놓아서 한참 머리를 쥐어짜다가 갑자기 정말 허무하게 해석이 될 때가 있지...  (라틴어 시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단어들을 뒤죽박죽 섞어둠) 난 왜 하필 라틴어 독학을 취미로 삼았을까?  취미로 시작했는데도 오비디우스 센세에게 킹받음을 느끼다가 자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