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씻는놈, 빨래 안하는놈, 물로만 씻는놈 등 빌런은 많은데 가장 티안나는건 빨래 제대로 못하는 놈임.
군대에서 세제, 섬유유연제 많이 써도 냄새날때는 많이 남.
보통 수십명이 돌려쓰는 세탁기 자체에 문제도 있고 사람들 빨래습관이 그지같은 경우가 대부분임.
특히 훈련 직후 쩐내가 좀 오래가는게 귀찮다고 흙먼지, 진흙 제대로 안털어내고 그냥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새끼들이 만악의 근원임.
그 세탁기에 세탁돌린 물건들이 정상일리가 없고 심하면 세탁기도 고장나고 그런다.
그런 세탁기에서 빨래돌린 수건으로 얼굴닦으면 다음날 얼굴에 유전터지고 장난아님.
집에서야 얼굴에 트러블 많이나는 사람들은 얼굴용 수건 따로 마련하던가 세수하고 화장솜으로 물기 닦아내면 된다지만 군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임.
그래서 보급관이 당직설때마다 항균제랑 세탁조 클리너 돌렸는데 이게 직빵이더라.
좀 상태가 심각하면 세탁기 해체해서 닦아내고 그래야 했는데 하기 싫어도 꼬우면 오이비누 갖고올테니 손빨래 하라는데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어.
그리고 군대에서 빨래를 아무리 해도 세탁물에서 쉰내나는 새끼들은 귀찮다고 세탁망에 죄다 욱여넣고 통째로 빨래한 후 건조기에도 그대로 넣었다 뺐을 확률이 높음.
이런 애들이 진짜 숨어있는 빌런임.
말 더럽게 안듣는 똥고집들이 세탁망 통째로 돌리는데 이렇게 하면 빨래할때 들어가는 시간이 몇배로 뛴다.
세탁기, 건조기 시간은 남들보다 몇배로 쓰는데 냄새도 나니까 요주의 빌런들이지.
세탁할때도 냄새나는데 건조할때도 그지같이 하면 당연히 냄새는 따블되는거.
건조 잘못하면 이게 쉰내가 장난아님.
군대와서 처음 빨래하는 사람들 천지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짬 낮을수록 빨래&건조 제대로 못해서 냄새나는데 우리는 구막사라 행정반쪽에 가까워지면 냄새나서 고참들이 관리하고 그랬음.
빨래 대충하지 말고 평생 해야하니까 짬날때 검색해가며 공부해 놓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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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들 빨래습관부터 제대로 교육하면 그나마 괜찮음. 세탁기 내구성 나쁘지 않아서 잘쓰면 군대에서도 몇년 쓸 수 있음. 아무래도 습관이 안된 사람들이 많아서 막쓰니까 세탁기 내구성도 빨리 닳는 것 같아. - dc App
쉽지않네 그거ㅋㅋ - dc App
이거때문에 주임원사가 세탁기 관리했음 2주에 한번 세탁조세정제 넣고 통살균돌리고 생활관이랑 건조장에 숯 탈취제 깔아놓고 왤케 유난이지 했는데 짬차니까 알겠더라
내가 당직서면서 후임 자살하는거 막은 후로 보급관 일과+당직 애착인형 했는데 그때마다 새벽에 세탁조클리너, 항균제 넣어서 세탁기 돌리게 하더라고. 이유가 있던거지. 그리고 내가 보니까 진짜 사람들이 짬 아무리 차도 예상못하는 빌런들은 세탁망 통째로 세탁, 건조 다 돌리는 새끼들이더라고. 제대로 씻고 빨래도 세제, 섬유유연제 넣어서 잘 하는데 냄새난다? 세탁망 빌런100%임ㅋㅋ - dc App
ㄹㅇ 빨래할 때 먼지 안 털고 넣는다던지 시작부터 섬유유연제 넣는다던지 이런 애들 있는거 군대에서 처음 봄; 중딩때부터 내 옷 내가 빨아 입어서 그런지 좀 신기하긴 하더라 그런애들
나도 군대가서 난생 처음 빨래해봤는데 짬찌때 선임들 빨래 짬맞아서 동기들이랑 다같이 했었음. 처음에는 냄새나도 욕 안쳐먹으려고 수십번 돌려보니까 방법 익혀지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