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aeil.com/page/view/2009111911310669596






한국전쟁 끝나고 미국에게 원조받은 가루우유를 배급받으면 쪄서 떡처럼 먹었음. 쌀가루를 섞기도 했지만 그냥 가루우유 only로 만들기도 함.


밍밍한 백설기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고소해서 아이들이 좋아했음.


이렇게 먹으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설사를 하지 않았음.


이게 정부에서 '이렇게 먹어라'라고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전국적으로 쪄먹었다는 사례가 엄청 많음.


막 쪄낸 상태로 먹으면 부드러웠지만 식으면 돌처럼 딱딱해져서 절구로 빻아 먹어야하는 수준이 됨.


전투식량으로 딱이었을 듯.





전후문학에도 이런 '우유떡'에 대해서 자주 나옴.


시간나면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한번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