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aeil.com/page/view/2009111911310669596
한국전쟁 끝나고 미국에게 원조받은 가루우유를 배급받으면 쪄서 떡처럼 먹었음. 쌀가루를 섞기도 했지만 그냥 가루우유 only로 만들기도 함.
밍밍한 백설기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고소해서 아이들이 좋아했음.
이렇게 먹으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설사를 하지 않았음.
이게 정부에서 '이렇게 먹어라'라고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전국적으로 쪄먹었다는 사례가 엄청 많음.
막 쪄낸 상태로 먹으면 부드러웠지만 식으면 돌처럼 딱딱해져서 절구로 빻아 먹어야하는 수준이 됨.
전투식량으로 딱이었을 듯.
전후문학에도 이런 '우유떡'에 대해서 자주 나옴.
시간나면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한번 물어보셈.
우유떡이라... 우유맛인가? - dc App
당연한거 아니냐
새끼...기합! - dc App
우유 가루?? 지방기 빠진.... 탈지분유 하고는 다른 건가??
지방 안빼고 건조시킨 전지분유 같은데
레몬즙이나 식초 넣어서 치즈 만들어 먹지 - dc App
그당시 레몬즙이 어딨어.
식초도 막걸리랑 같은 발효과정 필요로 하는데, 당장 밥해먹을 쌀도 없는 와중에 막걸리는 어디에 있겠냐.
이세계물에서 가뭄에 문어튀김 만들어먹어 같네 - dc App
지금도 우유로 떡 만들어먿을 수 있음 ㅋㅋ
우유떡도 있으면 우유가루로 타락죽 만들어먹은 사례도 있겠네 - dc App
그거 피난민들이 밀크홀이라고 해서 팔았잖아 - dc App
? ㄹㅇ? 이왜진? - dc App
예전에 들어본 거 같은데 - dc App
지방을 왜빼? 가뜩이나 영양실조 걸려서 죽어가는데 뺀다고?
보존식이니까... - dc App
저게 전지분유 고형화 시킨건데 증기로 쪄진다구?? 수분을 만나면 그냥 액화될텐데.. 지금도 빈곤국 아이들한테 재공되고 있는데 정말로 증기로 쪄진다면 획기적인 취식 방법인데??
먹어보고싶다
우유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