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nk.com/en/products/military-vehicles/engines/avds-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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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 AVDS-1790Engine AVDS-1790www.renk.com



정확히는 독일 랭크의 미국 자회사 랭크 아메리카가 마케팅하는건데


지들 홈페이지 AVDS-1790 엔진 소개란에


'K9 자주포와 그 파생 기종들을 위한 AVDS-1790 엔진'이라고 브로슈어 파일까지 올려놓음.



최근에 터키가 K9이 베이스인 프트나 자주포의 개량형인 프트나2 만들면서 AVDS-1790 엔진 달았던데 이걸 활용한 듯.


추가로 엊그제 폴란드서 크라브 자주포 제조사인 HSW가 랭크 아메리카랑 협약 체결했다던데 왠지 관련 있을 듯 싶음.



개인적으로 안 좋은 소식으로 보임.


터키나 폴란드처럼 K9 자주포 도입한 국가들이 K9으로 기술 터득한 다음에 랭크랑 손잡고 독립된 기종을 만들고 있으니...


원래 K9 엔진 공급하던 MTU나 국산 대체 엔진 개발하던 STX 입장에서도 골치 아프겠네.





추가)


댓글들 보니 해당 내용이 뭔 의미인지 잘 이해를 못하는 듯.


한화가 K9을 수출하면서 기술 이전을 해주더라도,


폴란드나 터키와 같은 도입국들이 바로 기술이전 받아서 후속 기종을 개발할 수가 없었음.


왜냐? 어차피 얘들은 기술 이전을 받더라도 K9과는 완전 쌩판 다른 차체를 개발할 능력이 없기에,


어찌됐든 K9과 비스무리한 수준의 차체를 개발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가 독일제 MT-881 엔진을 대체할 만한 엔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음.



즉, 이렇게 되면 폴란드나 터키가 지들 스스로 독자 후속 기종을 만들더라도


독자 후속 기종 = 'K9과 비스무리한 차체 + 동일한 MT-881 엔진'으로 귀결되는데,


이러면 독자 후속 기종을 개발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그냥 K9 생태계에 합류하는게 경제적, 기술적, 군수면에서 모두 유리하다는 점이었음.



한화도 이걸 노리고 이번 폴란드와 방산 계약할때


크라브2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K9A2 기반의 K9PL을 제안한거였고.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K9 생태계를 구축해서 최종적으로는 MT-881 엔진도 STX제 국산 엔진으로 대체하는게 목표였을거임.


STX제 SMV-1000 엔진을 보면 K9 엔진룸에 바로 맞춰서 설계된 점도 있고,


한화가 'K9 유저 클럽'이라는 요상한 전세계 K9 운용국 세미나를 공들여서 개최하는 이유도 이거고.



근데 K9 엔진룸에 딱 맞아 떨어지게 교체 가능하고 1200마력으로 확장 가능한 경쟁 엔진이 나와버렸네?


대놓고 K9 엔진 대체용이라고 홍보를 하네?


그럼 폴란드나 터키가 K9과 비스무리한 차체를 만들어도


K9과 동일한 엔진을 쓸 필요 없이 바로 새로운 엔진을 달면 되네?


굳이 K9 생태계에 합류할 필요 없이 바로 단계 생략하고 독자 후속 기종 개발이 가능하네?


이런 상황이라는 거임.



실제로 작년부터 터키는 해당 엔진 기반으로 프트나2라는 독자 자주포 기종을 개발했음.


상술한대로 K9 차체 베이스(프트나1)에 AVDS-1790 엔진을 단 형태임.


해당 모델은 스펙상 K9A2와 유사하거나 일부 면에서는 더 우월함(RCWS 장착 등).


터키 뿐만 아니라 폴란드도 한화와 추진하던 K9PL은 접고 크라브 가지고 비슷하게 할 가능성이 클테고.


결론적으로 K9 자주포 미래 경쟁 모델들의 등장이 한 10년은 빨라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