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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6608


북한의 중거리 탄도탄 개발에는 또 다른 속내가 있을 수 있다. 바로 핵을 사용하지 않은 ‘고중량 재래식 탄두’를 사용했을 가능성이다. 북한의 신형 IRBM, 혹은 ‘초대형 재래식 탄두 미사일’을 대처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유력한 대응 수단은 얼마 전 국회 보고서를 통해 최초 공개된 ‘KTSSM-III 미사일’이다. 


KTSSM-III의 세 가지 특징을 보면 기존 KTSSM과의 성능 차이와 이것이 왜 ‘북한 대형 미사일’ 대응에 적합한지를 알 수 있다. 첫 번째 미사일의 대형화다. 기존 KTSSM-I과 II,  CTM290 등의 미사일은 모두 600mm의 지름에 크기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다만 KTSSM-II와 CTM290 미사일이 290km의 사거리 확보를 위해 탄두 중량을 축소한 것 정도가 차이점이었다. 하지만 KTSSM-III의 지름은 그대로 둔 채, 동체 길이를 크게 늘여 대형화되었다. 이 때문에 로켓 추력이 많이 늘어나, KTSSM-II와 유사한 300km 내외의 사거리를 가지면서도, 더욱 대형 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북한 휴전선 내의 장사정포는 물론 내륙지방에 배치된 탄도미사일 발사대, 초대형 방사포 등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

 

필자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KTSSM-II와 수출형 CTM290 미사일을 동시에 개발해 개발 도중 폴란드 및 중동 국가에 수출한 사례를 반영해야 한다. KTSSM-III 미사일과 일명 ‘CTM290-2’ 수출형 미사일을 동시 개발하는 것을 제안해 본다. 특히 국제 무기 시장에서 MCTR 규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중국의 M-20 탄도미사일 및 러시아의 Iskander-E 미사일이 상당한 수출 성과를 내는 만큼, 좀 더 가볍고 작은 CTM290 미사일과 대형 KTSSM-III 미사일을 같이 패키지화해 수출 시장에 내놓으면 해외 수요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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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M-III 상상도 CG작업을 해주신 유튜버 포방부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