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릭스마리네는 2차대전 당시에 유보트를 아시아로 파견하는 일이 있었다
당연히 사용 가능한 루트는 희망봉을 돌아서 가는 루트지만
비슷하게 이탈리아 왕립 해군도 여러척 일본으로 보넀는데 그중 잠수함 코망단테 카펠리니가 일본까지 항행하였음
아무튼 이렇게 희망봉을 돌아서 동남아시아의 일본제국군 점령지에 도달한 독일 유보트나 이탈리아 잠수함은 단순히 통상파괴작전만 수행하는게 아니라 각종 전략 물자(우라늄이라던가 전투기 설계도라던가 에니그마라던가)나 중요한 인원을 일본으로 수송하기 위한 임무를 함께 수행하여서
대표적으로 인도에서 독립 운동하다가 2차대전 터지니 나치 독일로 들어가서 히틀러에게 인도 독립 도와달라고 하던 찬드라 보스가 있다
히틀러는 찬드라 보스를 영국군 소속 인도인들 선동하는데 써먹다가 일본이 동남아시아에서 전쟁을 하니 일본과 적당히 협의 해서 찬드라 보스를 유보트에 태워서 일본으로 보냈고 찬드라 보스는 일본이 일부 점령한 지역에서 자칭 인도 정부를 만들었다
(티거 타보고 기뻐하는 주 독일 일본 대사관 소속 일본 육군 무관들)
그밖에도 독일은 티거 전차를 해체해서 일본으로 보내려고 하기도하고(당연히 실패했다)
실패하니 설계도를 유보트로 보냈지만 일본은 도저히 티거같은걸 만들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남아시아로 이동한 크릭스마리네는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제국 해군과 합동으로 각종 통상파괴전에 참가하였다
일본도 파독잠수함작전이라는 계획으로 잠수함을 독일로 보냈으며
이들 일본 제국 해군 잠수함들은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에 어떻게든 도달해서 물자를 수송했다
사진의 I-30의 경우 동남아시아에서 출발해서 동아프리카에서 연합군에 대한 통상파괴작전을 수행하여 희망봉을 돌아서 대서양을 항행, 북대서양에 도달해서는 독일 해군과 공군의 호위하에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 보르도에 입항하였다
이후 이들 승무원들은 히틀러로부터 초대받아서 온갖 환대를 다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갈때는 독일의 각종 물자와 무기 설계도를 받아들고 다시 일본으로 항행하여 일본 점령하 싱가포르까지 도달했으나 실수로 일본군이 깔아둔 기뢰에 접촉해서 독일이 준 많은 물자들을 잃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일본은 수차례 독일로 해군을 보냈다
하지만 1943년 이탈리아가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아시아에서 활동하던 코망단테 카펠리니는 일본 해군에게 압수당해 독일 해군에 넘겨져 버린다
그러다가 1945년 5월에 독일이 연합국에 항복하자 일본은 위에 있는 구 이탈리아 해군의 잠수함을 포함한 모든 독일 해군의 유보트를 압수해서 일본 제국 해군에 편입시키고 운용하지만 당연히 의미 없는 발악이였고 결국 핵폭탄 맞고 항복하면서 연합군이 모조리 압수하여 폐기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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