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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그의 이름은 윌리엄 스튜어트-휴스턴.

이는 개명한 이름으로

태어났을 때의 이름은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

그렇다.

히틀러의 조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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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이복형제 알로이스 히틀러의 아들로

리버풀에서 태어난 윌리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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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나치가 대두하고 삼촌이 그 대빵을 먹자

떡고물이라도 좀 먹을 요량으로 독일로 이주, 무려 베를린의 라이히스방크(제국은행)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워낙 일을 못해서 쫒겨나고, 나중엔 오펠 공장에서 차 세일즈맨을 하게 되는데, 이게 상당히 불만족스러웠는지 삼촌한테 편지를 써서 "부끄러운 과거 이야기를 언론에 노출하겠어요!"라고 협박했고.

히틀러는 윌리엄에게 영국 국적을 없에면 높은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눈치백단 윌리엄은 이게 함정이라고 생각하여 영국으로 도주하고, 그 와중에 "당신 할아버지가 사실 유대인이라고 언론에 밝히겠다"라는 협박 편지까지 히틀러에게 보낸 후.

영국 잡지와 "왜 내가 삼촌을 싫어하는가?" 라는 특집기사까지 만들어 내보내는 배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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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를 눈여겨본 한 신문사가 윌리엄과 어머니를 미국에 초대하고, 마침 2차대전이 시작하여 미국에 남겨지게 된다.

그리고 이후 무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탁으로 윌리엄은 1944년 미 해군에 입대하게 되어 의무병으로 종군하게 된다.

1947년 제대하였으나, 제대할 당시 자신의 이름이 "히틀러"라고 했다가 장교가 "그래 그래, 히틀러 군, 만나서 반갑네, 내 이름은 헤스라네"라고 농담하고 넘어간 적도 있다고 한다.

윌리엄은 이 종군과정에서 부상도 입어 퍼플 하트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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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그는 결혼 후 뉴욕으로 이동하여 의무병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 검사를 하는 회사를 세웠으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첫째 아들의 이름을 "아돌프"로 지었다.

그는 평온하게 1987년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