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뭐 당장 배가 작동안해버리면 전력공백이 좆되는 나라기도 하고
실제로도 대구급같이 크게 선진적인 설계도 아니고 적당히 타협본 배 한척 만드는데도 피똥싸면서 시행착오 겪은거 보면
대충 해군이 조선사 설계역량을 못믿는것도 좀 있는것같고
북 탄도탄 진해, 부산기지 탄착까지 10분밖에 안 걸리는 나라에서 뒤지기 전에 배 떼서 튀려면
그래도 탁 트인 구식함형인 편이 더 용이하긴 할테니까 이것도 뭐 그렇다고 치는데
근데 잘 생각해보면
사실상 중국 작전반경 내에서 활동하는 머한해군이 되려 생존성이나 치명성에 집착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건함에 있어서 신기술 좀 대폭 반영해서 전투력을 높힌다는 발상은 전혀 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인력난이 존나 심각한데 여전히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구식함형에 전통식 조타실, 쌍팔년대식 3교대 당직제 유지하면서
스마트 밸브정도 끄적거리면서 데미지컨트롤 부르짖는게 말이나 되나 싶기도 하고.
밸브가 선체 파공 못 메꿔주는건 당연한 이치이고, 밸브따위가 중헌게 아니라 전시 함내 기재태세 유지가 배 생존의 관건인데.
뭐 스마트 수밀도어시스템이라도 도입할거 아니면 말임.
이건 전부 인력소요인데 이런 짜잘한건 그냥 두고보는건지 뭔지.
걍 일단 모가미급이랑 서방선진국 호위함들 참고해서 항해당직시스템부터 좀 뜯어고쳐야한다고 봄
10년만 지나도 입출항에 3~50명씩 붙어야하는 구형함형가지고 홋줄 뗄 사람 없어질텐데
되려 자동화 빡세게 적용해서 이런거나 좀 자동화하는법 먼저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왜 보수적인지는 LCS와 줌왈트를 운용하는 미국이 몸소 보여주셨잖어
이미 전부터 업체주도 선진함 선진무장 하고있고 신기술 많이 반영중인데
당장 크드득스만 해도 니가 말한 신기술 반영 개시발같이 반영중임 ㅅㄱ
줌왈트도 그짓하다 뒤져나갔고 모가미도 함장이 방송에서 대놓고 솔직히 조금 힘들다 할 정도인데 자동화도 한계가 있음 해군은 좆수리랑 피철철부터 다 치우는게 급선무라 충남뽑는거고 방향자체는 문제없다고 봄
그 비교대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선진적인지 모르겠음 그거도 3직제로 돌리는 건 마찬가지일텐데
니가 그냥 뉴스랑 세미나, 포럼을 안봐서그럼
그리고 더 설명하자면, 해군이 보수적으로 잡은게 아니고 최근까지 최대한으로 대북용에만 초점이 맞춰있었고 무기시스템 특성상 빠르게 신형이 나오는 육군과 틀리게 해군은 보통 합급 하나 잡고 아주 길게 보는데다가 작은 통통배마저 매우 비싸기때문에 후에 삽질없이 보수적으로 잡는게 낫다는 판단이 계속되었기 때문임. 지금이야 상황이 강요하고있고 업체들도 발전하니까 마덱스에서나 상층부의 최고요구인 JSS까지 일단 잘 나오고 있지.
그래도 작성자 의도는 안다 아마 크루제 하라는것 같은데 아무튼 당장 세미나 포럼보면 삼군이 인원 최대한 감축하려고 노력한다 뭐 시발 발뻗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다 이기야
자동도어설치해서 사람확줄였다가 전기나가서 병신되면 누가닫아줌?
그리고 3교대는 전세계해군이 적용한건데 뭘원하는거노
사람 전급대비 천명은 줄인 포드급도 홋줄은 사람이 당기는데 그냥 까면 멋있어보이는 사람 아닐까
함형이랑 인력은 큰 관계없고 오히려 비효율을 늘릴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함. 윤영하 만들때 고속함에 스텔스 적용하느라 외부통로 없애서 작업효율이 토막난 경험을 해보면 쉽사리 모든 배에 선진적, 급진적 설계를 적용하자고 말하기 힘듦
그리고 엔진에서 '최신' 유행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계 적용한 ffg들이 심장병으로 죽어나가는거 보다보면 그냥 보수적으로 많이 만드는게 오히려 효율적일 거라는 생각도 하게됨
대구급 지랄난 건 보이지도 않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