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주는 지금의 평안북도 동림읍 일대 평야지대인데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산지가 군데군데 병풍처럼 휘감고 있어서 화북대평야와 달리 유목 기병들이 크게 활동하기 어렵다.
즉 저기에 검차진으로 짱박혀있으면 저런 제한된 지형에선 거란 전군이 동시에 요격하는게 불가능함.
그럼 축차투입밖에 답이없는데 압록강이 녹기전까지란 시간제한이 걸려있는 거란 입장에선 치명적인 상황임.
즉 강조가 방심만 안하고 삼수채 방어에만 신경쓰고 고슴도치마냥 3개월만 버티면 요 성종도 회군할수밖에 없었는데 하필 방심해서 알까기 하다 참수작전에 당해버렸고
- dc official App
안습
안일해서 진거네 - dc App
방심한게 아니라 군 지휘부가 직격을 당할 정도로 고려군 방어진이 그만큼 엉성했던거지. 참수 공격을 막기 위해 지휘부는 2중 3중의 방어선을 치고 절대방어를 받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부족했고, 경험 풍부한 거란군은 그걸 놓치지 않은 것. 어디까지나 회전 경험이 부족했던 고려군의 한계였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