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1정(0.003g)을 복용한다.
야간 활동 중이거나 혹은 격렬한 활동 후 심한 피로가 예상되는 경우 예방적으로 2정(0.006g)을 복용하고, 3-4시간 후에 추가로 1~2정을 복용한다.
12정(약 0.04g)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하면 급성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추 자극을 통해 수면의 필요성이 제거된다, 자신감이 크게 증가하고 두려움이 줄어든다."
이쯤 읽었으면 대충 뭔지 알겠지만 나치 독일군의 1940년도 페르비틴(pervitin, 메스암페타민, 필로폰, 히로뽕) 투약 지침서다.
(장병들에게는 페르비틴, pervitin이라는 정식 약품명 말고도 별명으로 "전차 초콜릿(panzerschokolade),", "슈투카 알약(Stukatabletten)", 헤르만 괴링 알약(Hermann-Göring-Pillen)"라고도 불렸다.)
전차 초콜릿...
(펨코 "유동닉사학도"님 작품 엘프 전차병 만화 : 오크라이나 동계 공세 이야기 https://www.fmkorea.com/4390743149)
나치 독일군은 페르비틴 보급을 통해서 "특별한 상황"엔 24시간 이상 수면을 "예방"할 수 있었는데, 이는 프랑스 침공 당시 그 위력을 발휘했다.
격렬한 기동 후 페르비틴 약효가 떨어져 기절하듯 잠든 독일군 병사들.
프랑스 침공 당시 구데리안 장군의 19기갑군 장병들은 1인당 2-5알의 페르비틴을 매일 복용하며 휴식 없이 3일만에 300마일(482.803km)을 진격하는 대전공을 세웠다.
페르피틴 도입을 주장했던 독일의 생리학자 오토 프리드리히 랑케와, 독일군 수뇌부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했으나 야전 군인들이 호소하는 부작용은 사실상 의도적으로 무시되었다.
주로 40세 이상 장년층 간부들이 부작용을 자주 호소했는데, 격무로 페르비틴을 주기적으로 복용했던 많은 장교들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거나, 전에 없던 심각한 고혈압 증상으로 복무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병사들에게 정신적 문제들이 보고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개인의 문제로 축소되어 무시되었다.
예전에 군갤에 올렸던 자료긴한데 짤이랑 설명 좀 더 추가해서 올림.
(번역기도 다시 돌려서 더 정확하게 해옴 ㅎㅎ...)
무식하면 용감한 시절
그 시절각성제 보급하는건 흔했는데 나치는 그냥 마약을 대놓고 나눠졌네;;;
미군도 암페타민 나눠준 건 마찬가지라서 뭐
러시아도 전쟁중에 마약 남용했겠지? 크리스_오_위키에서 듣기로는 우크라 마약재배상이 러시아군한테 마약팔아서 애?국했다던데
6짤은 머애??
컴오히 이스턴 프론트 독일 동부군 스킬트리
문제는 나치만 저런게 아니라...
당시에는 저걸 다들 카페인이나 레드불 수준으로 생각하고 빨아대서 그랬던 거 그래서 신기하게도 중독자는 거의 없는데 부작용은 누적되는 괴현상이 잦았음
페르비틴이 아니고 퍼비틴임
그건 영미권식으로 읽을 때 얘기고 - dc App
ㅋㅋ - dc App
지금도 카페인 알약이나 암페타민, 메틸페니데이트 같은거 군에서 각성용으로 많이 씀 전투기 조종사들도 대양 횡단 같은거 할때 각성제 빨고 비행하고
슈투카 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