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야·왜 연합군이 백합에서 진을 치고 보루를 쌓아 대비를 하고 있었는데 밤에 고구려군이 백합 벌판으로 당도하여 이들은 고구려군과 마주하게 되었다.
10월 21일 새벽, 고구려군에서 5명의 장수가 나와 "내가 왔다."며 "그대 이름이 뭔가?"라고 통성명(通姓名)을 신청한다.
이에 부여창이 직접 나서서 "내 성은 고구려 왕가와 같고[5] 관직은 한솔이며[6] 나이는 29살이다. 너는 뭐냐."고 대꾸해 주었다.
위 내용은 553년 백합야 전투의 기록을 요약, 정리해 써놓은 꺼무 내용인데 여기서 당시 백제 태자였던 부여창은 위덕왕의 본명임. 553년에 29살이니 525년생이지.
(고구려 왕가와 성이 같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백제 왕가 시조 온조가 고구려에서 내려왔으니 두 왕가의 뿌리가 같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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