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989d73e6d66ef23bbbd3f81381716c5183cb92d7b6d3e01d5158fed8f2685f6b4a93dc446c800e8ceadbf7be5c17f27b6b7cf647e6



(여기서 우주전은 최소한 한 행성으로부터 다른 행성간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말한다.)
1. 미사일을 쏴서 맞추기 위해선 탐지수단과 유도수단이 필요하다.
즉, 자기네 행성 궤도이든 남의 행성 궤도이든 어디엔가 인공위성 형태의 그러한 수단을 띄우던가 아니면 우주공간을 순항하는 무언가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밖에 없다. 지표면에서 우주를 관측하는 것은 이러한 수단들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극히 비효율적이고 제한적이라는 것을 이미 우리는 배워왔다.
따라서, 유도를 위한 장비와 감시정찰자산은 우주에도 있어야 한다.

2. 행성에서 미사일을 쏜다? 택도없는 소리다.
타격수단으로 행성 지표면에서 미사일을 쏜다는건 엄청난 손해다. 현대 인류가 지구 중력으로부터 벗어나 궤도에 인공위성을 띄우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는지 알면 이런 발상은 못한다. 최소한 행성 궤도 이상의 우주공간에서 발사를 하는것이 지표면에서 발사하는 것 보다 엄청나게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각 행성 궤도에 현대 지구만큼이나 많은 인공위성들이 행성 궤도에 깔릴텐데 그걸 피해서 쏜다는것도 말이 안된다. 결국 행성 바깥에서 미사일을 쏠 수밖에 없다. 생산단계부터 우주공간에서 할 수 있다면 효율성은 배가된다.
요격수단 역시 마찬가지이다. 미사일 방식의 요격수단이라면 이 역시 우주공간에서 발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운동에너지(탄환)이라 해도 우주공간에서 발사하는 것이 위력과 사거리 면에서 압도적이다. 레이저 역시 기상의 영향을 받는 대기권보다 우주공간에서 발사하는 것이 전천후 대응이 가능하다.
따라서, 타격자산과 요격자산 등 주요 군사자산이 우주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3.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전쟁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일방의 의사를 상대방에 강제하는 것이다. 전쟁의 목적이 '상대방의 완전한 말살' 이 아니라면, 상대의 군대를 파괴하고 전쟁수행역량을 소진시키는것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일방의 의사를 상대방에 강제하는 것" 은 군대를 상대의 영토에 진주시키는 것으로 실현되며 결국 우주환경에서도 그것이 인간 병사가 되었든, 사이보그 병사가 되었든, 완전한 인공지능 로봇병사가 되었든 상대의 행성 지표면에 군대를 진주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주공간을 통해 군사력을 투사하고 병력을 수송해야 한다.

결론, 우주전을 위해서는 우주공간에 우주선과 탐지 요격 타격 감시정찰자산 등이 존재해야한다.

우주전은 그동안 '공상과학'으로 분류하던 인류의 예측과는 분명 같을 수는 없겠지만, 완벽히 다르지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