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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차 전면을 보면 두가지 가능성이 생기는데, 저 파란색이 사수조준경(+열상)이라면 3인 포탑(우측에 있는게 탄약수, 경례하는건 전차장)

아니면 기관총이라 표시된 부분이 기존 T-62처럼 사수조준경이고, 파란게 단지 열상이라면 2인 포탑이(즉, 자동장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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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식에 등장하는 병력들의 경우, 선군호가 4명인데 반해 M-2020은 3명이라 후자(자동장전)의 가능성이 은근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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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공개한 CG 이미지에선 케로젤형 자동장전기같은 구조가 보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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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하는 모습을 보면 APS 레이더나 조준경의 커버를 씌워둔 것을 개방한 모습이 보임

조준경의 경우 열리지 않는 가짜라는 말이 있었는데 적어도 개방은 되는 물건임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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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후면을 보면 탄피배출구와 T-72와 닮은 엔진 형상을 볼 수 있음

탄피배출구야 T-62부터 있던거라 자동장전과 큰 연관은 없어 보이고, 엔진은 천마-215부터 T-72를 카피해 쓰고 있던지라 이것도 그리 특출난 부분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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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측면은 상당히 거대해진 포탑과 7륜으로 늘어난 로드휠이 특징


일단 포탑은 선군호에 비해 특히 앞쪽으로 많이 늘어남. 후술하겠지만 이는 쇼트아머가 아닐까 싶음

차체는 T-62/천마호의 5륜에서 천마-215~선군-915의 6륜, 그리고 이젠 7륜으로 전차를 지속적으로 대형화하고 있음을 보여줌

그 만큼 장갑을 늘리던지 내부 공간을 확보하던지 하면서 나름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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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대해진 포탑은 특히 전면으로 늘어났는데, 차체가 늘어났음에도 오히려 조종수 해치와 포탑의 거리가 줄어들 정도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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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조준경 또는 기관총으로 보이는 구멍의 깊이도 M-2020 쪽이 훨씬 깊음

또한 선군호엔 없던 포방패도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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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아마 전면부에 쇼트아머 같은 구조물이 추가된 것으로 보임

쇼트아머를 전면에 붙이면서 포탑이 길어졌고, 이는 포방패의 길이와 일치함

또한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 하단에는 APS를 설치했고

그 뒤에 주 장갑은 복합장갑이라고 생각하는데, T-72의 실물을 이미 입수한데다 복합장갑 자체는 수십년이 된 기술이기에 북한이 충분히 복제할수 있을 것으로 보임


포탑 전면부가 저렇게 길어진 것을 생각하면 '장갑재를 파내고 APS를 장착했다'라기 보단 이렇게 앞으로 늘려서 집어넣은게 타당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