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독일과 벨기에의 F-35A 도입 논쟁을 보면 독일은 FCAS 문제로 프랑스랑 다투다가 협상카드로 F-35A 35대를 도입하고, 벨기에는 프랑스측에서 먼저 뇌물부터 주는게 걸려서 라팔 대신 F-35A 34대를 도입했다고 하는데 이건 반은 맞고 반은 다름.


사실 이 두국가가 F-35A를 도입한 진짜 이유는 이거임.




https://bulgarianmilitary.com/2022/01/10/germany-may-buy-lockheeds-f-35-because-of-b61-nuclear-bombs/


바로 나토 가입국 공유 핵폭탄인 B61 전술핵탄두 운반 때문임.


독일이 프랑스랑 FCAS 협상 카드로 쓸려고 F-35A 35대 도입한것도 있지만 독일 입장에선 더 급한게 핵운반 항공기 대체였음. 그동안 노후한 토네이도가 그역할을 했는데 그렇다고 타이푼이나 슈퍼호넷을 도입하기엔 생존성 문제가 있어서 스텔스 능력으로 적국에 들어가서 몰래 핵탄두 떨구기 좋은 F-35로 가게됨. 마침 미국이 B61 무장 통합에 성공한것도 컸음. 물론 자국 항공업계 진정 시킬려고 토네이도 전자전기를 타이푼 전자전기로 대체 했지만. 


벨기에도 마찬가지로 F-35A 34대 도입 이후에 전술핵운반용으로 쓴다고 했음. 


이 처럼 유럽에선 나토 핵공유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들 B61 운반이 가능한 F-35로 가고 있는거고 그리스와 튀르키예도 F-35 도입 할려는건 서로의 항공 전력차 극복 문제도 있지만 나토 핵공유 문제도 있음. 당장 걔들 공군기지 보면 미국이 나토 핵공유용으로 제공한 B61이 보관되어 있음.


그렇기에 F-35의 판매가 나토 가입국들이 많은 유럽권에선 많이 늘었지만 그 외 오랫동안 친미인 국가들을 제외한 국가들에겐 판매가 까다로워진 이유이기도 함. F-35+B61은 진짜 전략적 수단이니.


근데 우리나라 F-35에도 저런 기능이 통합 되있을지 모르겠음. 그걸 알면 코로 미스터피자 먹어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