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부대 실무 가보면 근속휘장 30년 덜렁덜렁 달고다니는 보급관들

이양반들 군대시절에는 장기는 무조건 신청하면 100%되던 시절이고 병장이 사고치면 영창갈래 말뚝박을래? 해서 하다못해 단기하사라도 시키던 시절이라

그나마 나중에 사이버대학 다닌사람 빼고는 (이것도 읍읍한 문제가 있지만 이건 나중에) 

보급관들 대부분은 고졸이면 다행일정도로 대학물 먹은 사람들 없음.

하다못해 98년도 전에 대학물먹은 사람이 부사관 한다면 '미쳤냐?' 소리가 나오던 시절이라

그래서 이 양반들 데리고 세미나 열면 기품원에서 떠드는 프로세스나 예전에 육군에서 한참 밀던 시그마6같은 개념은 이해도 잘 못하고 관심도 조또 없음

사실 말단 계원은 이딴거 몰라도 그냥 시키는 대로 델리스 짬처리 시키는거나 잘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 양반들이 야전부대에서 중간 관리자라는 점임.

말단 계원한테 짬처리는 시키더라도 적어도 보급체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큰틀은 알아야 업무를 제대로 하는데 시발.

일단 보수교육 하면

군인 특성상 새로운거 시도하다가 좆되느니 해오던대로 안전빵으로 해오는게 최고라는 인식이 뼛속까지 박혀있고

여태까지 별 문제 없었는데(사실 그 여태까지 해왔던게 문제여서 새로운게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뭔 상관이냐 이런 소리만 나옴.

그러다 보니 의욕 조또없고  관리자인 자기가 왜 그걸 하냐는 투임.


다들 책자나 받아가서 똘똘한 계원한테 그거 읽게하고 숙지시켜서 그 계원이 굴리다가 나갈때 즈음 그 계원이 새로들어온 후임한테 계속 노하우 전수해서 굴릴 생각만 하고있음.


가끔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임.

보수교육할때 쉬는시간에 푸는 자기 초임하사때 보안사 들어갔는데 그때 보안사 위세가 대단해서 파출소장 싸대기 때리고 다녔다는 구라반 진담반일게 분명한 썰 말고는 하나도 도움이 안됐음.

위에서 아무리 체계를 바꿔도

개인적으로 이런 타성에 젖은 사람들 물갈이 되기 전에는 노답임.



왜 미군이 상사 이상 달면 고졸들한테는 거의 반강제로 커뮤니티 컬리지라도 보내는지 육군이 부사관들한테 왜 사이버대학이라도 가라고 떠미는지 알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