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NTC가서 모하비 사막에서 미군 레인저들하고 합동훈련했던 대원들 소감문 갤에 올린적 있음.

꽤 장문이었지만 전투원 개인의 역량은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크지않았다는 소감이었지.

미군이 뛰어난 분야가 있는 반면에, 우리 특부들이 뛰어났던 영역도 있었다는거지.

근데 우리와 미군 특부의 결정적인 전투력 차이는, 적이 매복하고 있는 산을 우회할방법을 찾으려고하는 우리와 다르게, 공중지원이나 포격지원으로 쓸어버리고 그냥 갈길가는 거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미군이 왜 최강인지 잘 알 수 있었다는 소감으로 귀결되었거든.

당시 글에도 비추가 꽤나 달리긴했는데, 사실 영화에서 다루는 주인공들은 특부중에서도 초엘리트라 아무리 미군이라도 그런 인간흉기들이 막 굴러다니는건 아님.

실전경험에 의한 빠른 피드백으로 커리큘럼이 우수한건 사실인데, 같은 교육을 받았을때 우리 특부들의 응용력이나 적응도가 매우 빠른것도 미 교관들의 일관된 평이라 딱히 인적자원의 자질면에서 미군이랑 우리가 큰 차이 있다고 보진않음.

설령 차이가 나도 크지 않지.  나도 미 특부애들하고 훈련 안해본게 아니거든.

근데 그 차이를 두 세체급으로 벌리는게 각종 장비, 차량, 군수, 정찰, 화력 지원으로 대표되는 미군의 압도적인 시스템과 장비빨임.

그래서 미군에게 1:1로 전쟁을 거는건 자살행위라고 생각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