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으로 1차대전에서 '공세는 방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제 조건'이었다.
왜냐하면 독일이건 프랑스건 영국이건 방자가 참호를 파고 공세 의지를 저버린 채 방어로만 일관할 경우
공자 측이 반복된 효력사와 항공 정찰을 동원한 공세 끝에 해당 전술 구역에서 완전한 주도권을 차지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도권을 장악한 공자 측은 이후 방자 측의 최대 약점 지점을 파악하여 이곳에 최적화된 공세 시간과 공세 방향을 설정하고
병력과 물자를 축적해 결정적인 공세를 가하게 되며 그러한 전술 상황에서 방자는 반드시 공자에게 압도당하였다.
따라서 1차대전의 공세 행위는 무의미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 지키기만 하면 되었는데 쓸데없이 공격했다고 인터넷에서 떠드는 이들은 당시 상황을 완벽하게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거듭 말하건데, '방어하려면 우선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공격이 필요한' 역설적인 상황에 있었던 것이 바로 1차대전이다.
출처임 전간기 얘기도 나오고 여러모로 통설을 깨는 재미가 있음 https://m.dcinside.com/board/war/3118425
한마디로 가만히 쳐맞기 보다는 서로 한대씩 주고 받으면서 견재했단거네
그 견제가 반드시 필요했다는거
죽을맛
가만히 있으면 계속 포격처맞을테니까 ㄹㅇ
러시아처럼 땅 좀 내주고 예비대 아끼면서 지연전이 되는 상황이었다면 또 달랐을듯. 프랑스는 까딱 잘못하면 파리가 위험하고 독일은 어떻게든 전진해야 하는 상황이라 공세가 강요된 면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오히려 러시아가 그게 가장 안되는 구조였음 그결과가 가장먼저 혁명터져서 나가리된거고
ㄴ 그거 설명좀 제정루시가 왜 안됨?
ㄴ제정루시만이 아니라 동유럽 방면, 특히 발칸 방면의 소국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문제점임 보급이 부족해서 눌러앉고 요새화하고 지키는데 필요한 물자 보급이 안 됨 지형이 눌러앉기 좆같으면서 전선이 개같이 길어짐 동부전선은 그 자체가 강제적으로 이리저리 좆빠지게 뛰어다니면서 전투해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
공격이 최고의 방어였던 전쟁
1차대전의 참호 체계는 흔히 3개의 참호선으로 구성되어있었음 1차는 간이 참호로 지대도 낮고 엄폐물도 그렇게 많지않으면서 굉장히 좁은 소모성 간이 참호였음 이 참호선은 첫공세를 받으면서 상대방의 공세능력을 갉아먹는 장애물 역할을 하였음 그 다음 2차 참호선부터는 슬금슬금 반듯반듯한 참호선에 제대로 정비된 참호선이 되기시작하며 이때부터 제대로된 유개호 참호들이 튀어나옴 이 2차 참호선은 1차 참호선보다 반드시 높게 위치해있고 제대로 정비된 사선과 기관총 진지등 방어를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된 참호선이였음 보통 사상자가 나온다면 2차 방호선을 뚫다가 돈좌되어서 1차 참호선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어기적거리다가 포격이나 기관총, 박격포등의 화력에 제압당해서 사상자가 발생했음
그러나 공자 측이 어떻게든 2차 참호선을 뚫어내는데 성공하면 그 다음엔 3차 참호선을 만나게 되는데 3차참호선도 똑같이 2차 참호선처럼 2차참호선보다 높게 위치해있었음 3차 참호선은 뚫리면 안되는 최종 방어선이다 보니 이때부터 콘크리트 벙커등 제대로된 야전축성물이 출현하기 시작함 이 콘크리트 벙커를 뚫기 위해선 사전포격이나 공병대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보통 공병대는 1차 내지 2차 참호선을 뚫다가 소모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3차 방호선의 장애물을 뚫기란 매우 힘들었음 3차 참호선은 2차 참호선보다 훨씬 깊고 교묘하게 준비된 방어선으로 사방에서 쏟아지는 기관총 사선과 이미 조준이 완료된 야포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이였음 이 방어선까지 도달했을때 통상적인 공세라면 여기서 마지막 공세 에너지를 상실하고 그대로 멈추었음
고로 이 삼중참호선을 기본바탕으로 해서 양쪽다 참호선을 최소한의 손실로 돌파할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현실은 1차참호선도 뚫기 버거웠고 막상 1차 참호선을 뚫어도 2차 참호선에서 멱살잡이를 하다가 공세가 멈추고 1차 참호선을 버리고 다시 원래위치로 돌아가는 무한 반복이였음 재수좋게 2차 참호선을 돌파해도 3차 참호선은 보병만으론 참 한숨이 나오는 방어강도가 나왔던지라 보병들이 공장에서 도축되는 닭마냥 줄줄이 죽어나갔음 2차 3차 방어선을 포격으로 밀면되지 않냐 라고 하는데 이 2차 3차 방어선을 포격사거리 안에 둘려면 상대 포병을 먼저 이겨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음 현실은 양쪽다 포병이 워낙 무시무시한지라 대포병 때문에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였고 참호가 잡아먹는 포탄양도 상상 이상이였음
1차대전은 보병들이 죽어나가는 만큼 포병들도 엄청나게 갈려나갔는데 서로가 중포를 동원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포병들의 사거리가 늘어나고 사격체계가 발달해감에 따라 서로 대포병으로 상대 포병을 죽여나가는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음 포병들간의 싸움이 먼저 끝나야 보병들의 싸움이 시작되어서 포병싸움에서 결판이 서로가 나지못한다면 그제서야 보병끼리 싸움으로 들어가는 과정이였음 만일 어느 한쪽이 포병세력 우세를 잡는데 성공한다면 포병세력 우세를 잡은쪽이 공세를 결정할수있었음 포병세력이 없는 쪽은 포병들의 공격에 노출되면 순식간에 터져나갔으니 자연스럽게 포병을 피하거나 포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노력을 가해야 했음
1차대전 시기에는 무선통신 발전이 더뎌서 부대간 위치 파악도 힘들었고, 잘 조율된 포병사격을 하기도 힘들었음. 그래서 공격자도 너무 빠르게 돌파하면 아군 포격에 걸레짝이 될 수 있었음. 그래서 부대가 전술적 위치를 너무 안 바꾸면 맨날 쳐맞을수밖에.. 참고로 이것조차 서부전선에 국한된 것에 가깝고, 러시아나 이탈리아에선 서로 '등짝을 보자' 시전하며 미친듯이 기동함.
한쪽이 안때린다 그러면 때리는 쪽에서 맘대로 때리지
진짜 골때리는 개좆같은 싸움 원탑이네 이거랑 2차전까지 해보니 유럽애들 독기가 쫙빠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