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30대임


이등병 때 정의감이 투철한 시절이었음. 나는 옳지 못한 거는 바꿔야한다는 주의였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문제삼지않으면 문제가 아니다 라는 주의로 좀 바뀜..ㅋㅋ


1. 군대 내에서 식품 , 간식 빼가는 상사가 있었음. 주말마다 와서 자꾸 가져감.

난 이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부대 내 대위한테 얘기했음

감사원이었나? 와서 진짜 ㅇㅇ상사가 주말에 물품을 가져갔느냐? 라고 물어보고, 부대원들 하나하나 면담했었음

그 결과, 상사랑 나랑은 계속 같이 부대 내에서 일하게 되었고, 아무 문제 없이

대위: 상사가 이제 앞으로는 부대 물품 안가져간다고 해요. 별 문제없이 지나가죠 공표하고 끝

상사는 내가 찌른 거 알고있고 난 좀 미안했음. 근데 상사가 아무 불이익도 안주긴 했었음


2. 부대 내에서 병장이 좀 폭언이랑 폭행 하는 사람이었음. 중상위권 서열의 상병이 맨날 그 병장한테

일이병들 보는 앞에서도 얼차려주고, 폭언과 폭행을 했었고, 그 병장은 서열 절대 NO.1이었으며 공포분위기를 조장했었음

몸에 문신도 있었고, 사회에서 양아치, 건달 그런 거 하다온 사람이었음. 얼굴은 잘생겼었음. 운동하고 다부진 체형


난 그런 게좀 아니꼬와서 부대 내 대위한테 병장이 폭언과 폭행을 한다고, 병사와 간담회 때 얘기했음.

대위가 부대 내 병사들한테 하나하나 면담하기 시작함.

며칠 뒤 그 병장이 부대원들 소집해서, 자기 이제 전역 얼마 안남았다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앞으로는 폭언폭행 조심하겠다고 했음.


그리고 그 병장이 내가 찌른 건지 알더라..

나 이등병이었는데 나 단독으로 불러서 단둘이 있을 때

자기가 진짜 좀 심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좀 무서워서 조금 심할 때도 있긴했고, 괜찮을 때도 있었다 얼버무림..

그 후 그 병장이 전역할 때까지 나한테 불이익은 안주고

걍 잘해주다가 갔음.. 부대 내에서 공포 분위기 조성도 안했고


그때 내 이등병 동기가, "미친새끼야 그걸 왜찔러?" 라고 했었음

근데 ㅅㅂ 부대 내에서 모든사람이 1,2번 내가한 거 알더라 ㅋ

간담회때 조용히 얘기한건데 대위랑 1:1로 얘기한건데


지금 같은 마인드였으면 안 그랬을 듯..

해군이었음


끝. 읽어줘서 고마워






안녕하세요. 지금은 30대임


이등병 때 정의감이 투철한 시절이었음. 나는 옳지 못한 거는 바꿔야한다는 주의였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문제삼지않으면 문제가 아니다 라는 주의로 좀 바뀜..ㅋㅋ


1. 군대 내에서 식품 , 간식 빼가는 상사가 있었음. 주말마다 와서 자꾸 가져감.

난 이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고, 부대 내 대위한테 얘기했음

감사원이었나? 와서 진짜 ㅇㅇ상사가 주말에 물품을 가져갔느냐? 라고 물어보고, 부대원들 하나하나 면담했었음


그 결과, 상사랑 나랑은 계속 같이 부대 내에서 일하게 되었고, 아무 문제 없이

딱히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끝났음.

대위: 상사가 이제 앞으로는 부대 물품 안가져간다고 해요. 별 문제없이 지나가죠 공표하고 끝

상사는 내가 찌른 거 알고있고 난 좀 미안했음. 근데 상사가 아무 불이익도 안주긴 했었음


2. 부대 내에서 병장이 좀 폭언이랑 폭행 하는 사람이었음. 한 상병이 맨날 그 병장한테 

일이병들 보는 앞에서도 얼차려당하고, 폭언과 폭행을 당했었고, 그병장은 서열 절대 NO.1이었으며 공포분위기를 조장했었음

몸에 문신도 있었고, 사회에서 양아치, 건달 그런 거 하다온 사람이었음. 얼굴은 잘생겼었음. 운동하고 다부진 체형


난 그런 게좀 아니꼬와서 부대 내 대위한테 병장이 폭언과 폭행을 한다고, 병사와 간담회 때 얘기했음.

대위가 부대 내 병사들한테 하나하나 면담하기 시작함. 

며칠 뒤 그 병장이 부대원들 소집해서, 자기 이제 전역 얼마 안남았다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앞으로는 폭언폭행 조심하겠다고 했음.


그리고 그 병장이 내가 찌른 건지 알더라..

나 이등병이었는데 나 단독으로 불러서 단둘이 있을 때

자기가 진짜 좀 심했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좀 무서워서 조금 심할 때도 있긴했고, 괜찮을 때도 있었다 얼버무림..

그 후 그 병장이 전역할 때까지 나한테 불이익은 안주고 

걍 잘해주다가 갔음.. 부대 내에서 공포 분위기 조성도 안했고


그때 내 이등병 동기가, "미친새끼야 그걸 왜찔러?" 라고 했었음

근데 ㅅㅂ 부대 내에서 모든사람이 1,2번 내가한 거 알더라 ㅋ

간담회때 조용히 얘기한건데 대위랑 1:1로 얘기한건데


지금 같은 마인드였으면 안 그랬을 듯..

해군이었음


끝.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