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군 장교로 보이는 낯선 남자가 우리를 불러모아서는 짧은 연설을 한 다음 다소 긴 글을 읽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링컨 대통령의 해방 선언이라고 생각한다. 낭독이 끝난 후 '우리는 모두 자유로우며 언제 어디든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내 옆에 서 있던 어머니는 몸을 굽혀 아이들에게 뽀뽀를 했고, 기쁨의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어머니는 우리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하셨다. 그 날은 당신이 그토록 오랫동안 기도해 왔지만 살아서 볼 수 없을까 봐 두려워했던 날이었다.

ㅡ부커 T 워싱턴(미국 흑인 사상가)

이름을 알수 없는 백인 아버지와 흑인 노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노예 해방은 9세 무렵 겪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