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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낀 중국""우크라에서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로 인식된 중국에 부정적 변화 기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와 친구로 지내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n.news.naver.com



중국과 우크라이나는 1992년 수교한 이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해 왔다.


2013년 중국에 옥수수를 수출하기 시작한 우크라이나는 2019년 중국의 최대 옥수수 수입국이 됐다. 중국이 수입하는 옥수수의 약 80%가 우크라이나산이다.

동시에 중국은 2019년 러시아를 제치고 우크라이나의 최대 교역국이 됐으며 2020년에는 양국 간 화물 철도망이 개통됐다.

중국은 또한 옛 소련의 유산을 간직한 우크라이나로부터 군사 기술을 대거 수입하고 있다.

일례로 1998년 중국 사업가가 우크라이나에서 사들인 옛 소련 항공모함의 미완성 선체는 훗날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등 양국은 정치적 관계도 꾸준히 다져나갔다. 지난해에는 도로, 다리, 철도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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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전쟁 후에도 중국에 군사 기술을 수출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