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정부에 V-280급 엔진개발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 썰을 풀고자 함


일단 V-280에 사용되는 엔진을 알아봐야함.


프로토타입에는 GE의 T64엔진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양산형에는 롤스로이스의 AE 1107F를 사용할 예정임


이엔진은 오스프리에 사용되는  AE 1107C 엔진의 파생형으로 기존 5000마력에서 7000마력으로 출력이 증대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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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엔진으로 7000마력이면 킹스탤리언에 들어가는 엔진급임


그런데 이 엔진은 기존 엔진의 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엔진임. 그 코어가 되는 엔진이 바로 아래의 롤스로이스의 AE3007 터보팬엔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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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진은 주로 리저널기에 사용되는 고바이패스 엔진인데 엔진추력은 대강 6000~9000파운드 정도임.


아래가 바로 한화가 무인기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5500파운드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의 코어임


이걸 바탕으로 고바이패스 터보팬으로 개량하여 8000~10000파운드급의 추력으로 개발한다고 함.


AE3007 터보팬과 비슷한 체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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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한화는 지금 개발하고 있는 5500파운드 엔진의 코어를 단순 무인기용 제트엔진으로 쓰는 것 외에도 이 코어를 활용하여 터보샤프트 엔진개발을 하고 싶다는 것임. 한화입장에서는 대형 터보샤프트엔진개발에 맨땅에 헤딩할 필요 없이 나라돈으로 기존 코어를 활용한 계열화가 가능함.


그리고 한화가 UCCR용으로 개발중인 터보샤프트엔진은 1400마력급으로 사실상 T800의 2단 원심 압축기 구조를 그대로 갖고 왔고 체급도 동일하여 2000마력미만에 해당하여 완전히 다른 세그먼트로 대형화는 한계가 있는 모델임


반면 우리가 진짜로 소요가 많은 엔진은 2000마력급 T700 엔진임. 지금 깔린 수리온이나 블랙호크 계열등에 수요가 많은 엔진인데 정작 이건 건너뛴다는 것은 2000마력급 터보샤프트 엔진의 레퍼런스가 없다는 것으로 추론가능함.


진짜 소요가 많은 T700을 건너뛰고 더 대형급엔진을 개발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건 바로 5500파운드엔진 코어를 사용하겠다는 이유말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