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문헌기록이 구체적이지 않고 그거 보완할 물증이 부족하다는거
그리고 그걸 벌충하기 위해 나름데로 복원 시도를 하려니 중대한 기능 문제가 결론 안난 맹점이라 복원이 아니라 창작이 됨
일단 조선시대 기록은 거북선에 대해서 선체 하부는 꽤 구체적으로 길이가 얼마고 위에 선체를 얼마나 올리고 나옴
그런데 그 위로는 무엇 위에 무엇 얹고 식의 설명이 쭈우욱 이어져서 이게 뭐하는 부위고 어떻게 얹은건지 정확하지 않음
게다가 거북선이 당연히 규격품 양산되었을리도 없으니 그림 기록이나 문헌상 언급도 들쭉날쭉함
조선시대 기록물 하나 근거로 거북선이 이랬다고 주장하는거 잘 통하는 답이 안된다는거임
그러면 근대 연구로 가면 어떤가?
거북선 실물을 봤을만한 구한말 사람이자 최초로 연구 남긴건 언더우드임
이 사람은 거북선 내부 구조까지는 잘 모르니 서양 갤리선 같이 1층에서 노젓는 구조로 설명해버림
그리고 언더우드 이후 거북선과 이순신 구체적으로 파는 연구자는 일제시대부터 나올거임
현대에 거북선 판 사람이 전공만 보면 비전공자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의외로 기존 사학자들이 거북선의 실체를 제대로 건든적이 없던지라 남천우 같은 사람들이 레알 1세대라 보면 됨
저 사람들 이전에는 거북선 잠수함설 같은 진짜 기상천외한 개소리도 정리 안된 상태였음
그런데 언더우드 설명은 좀 아닌거 같은데 이 연구자들이 나름 알려진 기존 한선의 선체 구조로 거북선 구현해보려 하는데 아래의 맹점이 생김
1. 판옥선 3층 위에 뭘 더 얹은 구조다?
문제는 판옥선 자체도 선체 높고 무게중심 문제있어서 조선시대 때부터 많이들 궁시렁거린 배임
그 위에 무거운거 더 얹은 배가 과연 잘 다닐 수는 있는지, 돌격선 역할은 가능한지 문제가 됨
2. 2층 위에 바로 뚜껑 덮었다?
그런데 한선 구조에서는 보통 2층에서 노 저음. 격군이 노젓는데 거기 대포도 있고 전투원이 싸움도 하는거 가능한가?
3. 그럼 실물을 만들어서 구조 검증해본다? 그런데 내부 구조가 어떻고 안에서 전투원이 뭘 했는데?
물리적으로 거북선을 검증해볼때 가장 큰 골칫거리임.
3층에서 포 제대로 얹어놓고 공간도 넉넉하게 쓴건지, 아니면 공간 좁게 썼는지, 포는 3층에서 쓰기는 한건지 그런 부분도 확실한거 없음
그런데 대뜸 판옥선 지붕 얹어서 이런 거북선 된다고 주장하면 그건 사학과 창작 사이에서 줄 타게 되는거지
게다가 거북선 모형 막 이것저것 만들어서 띄울만치 돈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거북선이 실제 어떤 배였다까지는 연구자들이 교통정리했는데
내부 구조와 그 안에서 전투원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더 이상 정리가 안 되서 정체 상태라 보면 됨
구한말 판옥선 실물이라도 더 나오면 복원에 크게 도움이 될텐데 아쉬운 상황임
그리고 그걸 벌충하기 위해 나름데로 복원 시도를 하려니 중대한 기능 문제가 결론 안난 맹점이라 복원이 아니라 창작이 됨
일단 조선시대 기록은 거북선에 대해서 선체 하부는 꽤 구체적으로 길이가 얼마고 위에 선체를 얼마나 올리고 나옴
그런데 그 위로는 무엇 위에 무엇 얹고 식의 설명이 쭈우욱 이어져서 이게 뭐하는 부위고 어떻게 얹은건지 정확하지 않음
게다가 거북선이 당연히 규격품 양산되었을리도 없으니 그림 기록이나 문헌상 언급도 들쭉날쭉함
조선시대 기록물 하나 근거로 거북선이 이랬다고 주장하는거 잘 통하는 답이 안된다는거임
그러면 근대 연구로 가면 어떤가?
거북선 실물을 봤을만한 구한말 사람이자 최초로 연구 남긴건 언더우드임
이 사람은 거북선 내부 구조까지는 잘 모르니 서양 갤리선 같이 1층에서 노젓는 구조로 설명해버림
그리고 언더우드 이후 거북선과 이순신 구체적으로 파는 연구자는 일제시대부터 나올거임
현대에 거북선 판 사람이 전공만 보면 비전공자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의외로 기존 사학자들이 거북선의 실체를 제대로 건든적이 없던지라 남천우 같은 사람들이 레알 1세대라 보면 됨
저 사람들 이전에는 거북선 잠수함설 같은 진짜 기상천외한 개소리도 정리 안된 상태였음
그런데 언더우드 설명은 좀 아닌거 같은데 이 연구자들이 나름 알려진 기존 한선의 선체 구조로 거북선 구현해보려 하는데 아래의 맹점이 생김
1. 판옥선 3층 위에 뭘 더 얹은 구조다?
문제는 판옥선 자체도 선체 높고 무게중심 문제있어서 조선시대 때부터 많이들 궁시렁거린 배임
그 위에 무거운거 더 얹은 배가 과연 잘 다닐 수는 있는지, 돌격선 역할은 가능한지 문제가 됨
2. 2층 위에 바로 뚜껑 덮었다?
그런데 한선 구조에서는 보통 2층에서 노 저음. 격군이 노젓는데 거기 대포도 있고 전투원이 싸움도 하는거 가능한가?
3. 그럼 실물을 만들어서 구조 검증해본다? 그런데 내부 구조가 어떻고 안에서 전투원이 뭘 했는데?
물리적으로 거북선을 검증해볼때 가장 큰 골칫거리임.
3층에서 포 제대로 얹어놓고 공간도 넉넉하게 쓴건지, 아니면 공간 좁게 썼는지, 포는 3층에서 쓰기는 한건지 그런 부분도 확실한거 없음
그런데 대뜸 판옥선 지붕 얹어서 이런 거북선 된다고 주장하면 그건 사학과 창작 사이에서 줄 타게 되는거지
게다가 거북선 모형 막 이것저것 만들어서 띄울만치 돈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거북선이 실제 어떤 배였다까지는 연구자들이 교통정리했는데
내부 구조와 그 안에서 전투원들이 어떻게 싸웠는지 더 이상 정리가 안 되서 정체 상태라 보면 됨
구한말 판옥선 실물이라도 더 나오면 복원에 크게 도움이 될텐데 아쉬운 상황임
칠천량때 가라앉은게 한두척이 아닐텐데 나중에라도 뭐 나오지 않을까
목재 선박 뻘에 묻혀서 보존된거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건들여본 적도 있는데 지금까지 별 성과는 없다고 알고있음
네미호 칼리굴라 선박이나 스웨덴 바사호 보면 개쩔던데 하나쯤 나오면 좋겠다
영원히 안나올거라봄 기록이 없거든 ㅋ
신박한 사료 갑자기 더 발견되는 대박 없으면 노답이기는 할듯 한산에서 2,3층 거북선 같이 나오는게 나름 머리 굴려서 영화 소재로 써먹기는 했어도 어쩔 수 없는 지금 현실이지
난 종장판 기록이나 2층갑판위에 반층 정도 올라간 기록이 있는거를 봐서는 2.5층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봄. 그리고 임란 이후 실록이나 비변사등록 기사에서 판옥선을 귀선으로 개조했다는 부분들은 2층으로 봐도 될 듯 함. 2층이고 격군하고 있으면 못 쏘지 않냐 하는데 당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키가 컸을리 만무하고 무엇보다도 사방으로 한번에 포를 쐈다는 기록을 보면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어서 멈춰서 포 계속 쏘는 전술을 구사했었을 것 같음. 사방으로 포 쏜거는 의외로 한산에서 전포 발사 장면이 생각나는 기록이라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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