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북이다. 국내에선 \'보병전투\' 라는 이름으로 출판됐다가 이젠 모두 절판되고 개꿀잼이라 그런지 중고서적조차 없는 녀석이다. 그래서 다시 읽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직구했다.


주인공은 너다. 너는 걸프전 이후 중동 모 지역에 파병된 보병소대장이다. 너는 챕터마다 선택을 해야한다. 진지를 전사면, 후사면, 협곡 병목, 각 축선에 팔지, OP를 어디에 세울지 결정해야한다.

걸프전 이후 중동 모 지역에 파병된 소대장이라는 것은 페이크고 실제는 2차 대전 당시 미 육군 보병소대가 북아프리카에서 독일군 기계화보병대대의 공세에 맞서 500명을 사상케하고 패퇴시켰지만 소대 피해는 경상 3명에 불과했던 전투를 고대로 현대로 옮긴 것이다.

그렇다, 너는 대대급 적을 막아야한다.


진짜 존나 빡세다. 부소대장 새끼가 신임소대장인 내게 짬어택해서 부소대장 새끼 말대로 전사면에 진지 팠다가 시발 샌드니거 전차포에 맞고 다 뒤지고 다시 첨으로 돌아가서 병목 지점에 팠다가 후방에 분대급 헬리본 떨어져서 쌈싸먹히고...

OP잘 설치해야한다.

아 참고로 맨 처음엔 부소대장 새끼 말 씹고 확실히 눌러라 근데 그 후에 얘 조언 안 들면 전멸한다.

아마 실제 걸프전 참전자인 작가가 지휘관은 확실히 부하들 제압하되 베테랑들 조언 들으란 의미로 그렇게 구성한듯하다.


그 외 op 설치, 통신망 개설, 병사들 휴식과 교대 구성등등 선택지 철저히 해야한다. 교본에 나온 내용 어기면 뒤지는 결말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