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적고 대충 보충하는데 전함 대공포좌를 현측으로 빼서 더더욱 설치하는게 가능하긴 해.
그런데 그게 효용성이 있냐는 좀 의문이얌.
일단 2머전 프롭식 급강하 폭격기라도 시속 400km는 찍어주거든.
이럴 경우 5인치급 대공포로 대응할경우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까?
닛뽄의 포라면 94식 멍텅구리 사통장치와 더해져서 40초정도 주어질꺼얌
이게 이론상 최대치에 가깝다라고.
미국의 경우도 잘 쳐줘야 50초정도. 신관도 좋으니 효과야 훨씬 좋지만 장담은 못한다라고.
결국 2머전 당시 역사처럼 자함 방어가 되는건 아니지.
원형진을 치고 선두에 나선 피켓호위함들이 대공포 열심히 쏴주야
방어가 가능해.
또는 제공기체들이 중간에 커트하거나.
일본놈들이 괜히 항공전함 만든건 아님. 전함에 포 다는게 급한게 아니라 수상기 한대가 더 급하다라고.
그나마 뇌격기는 느려서 대공포 도배가 도움이 되긴 한데...
급강하 폭격기용 방책을 세워두면 그건 자동으로 막는거고 말이지.
포 보다 수상기 하나라도 더 급하다라.. 좋은거 알아갑니다
뫄 그래도 안달면 대놓고 쳐맞으니... 근데 항공전함은 걍 포탑날라간김에 +조약걸려서 만든거아님?
항공전함 그거 전투기 쓰지도 못하잖아 - 야토가미 토카 다이스키!
솔직히 항공전함은 그렇게 해주려고 해도 쉴드가 안쳐지는....
그럼 맞아서 응원하던가
야마토 레이드에 SB2C, F6F, TBF 투입되었는데 야마토 함생동안 전과가 항공기 10대잖아 - dc App
닛뽄 구축함이나 경순들이 대공포만 좋았어도 항공전함외에 무슨 해법이 있는데...그것도 아니였지.
일본제국애들 대공포 안좋은 것은 하지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에 가까움. 89식 고각포라고 이미 양용포로 쓸만한 물건 개발까지 해놓고 대형함에 장착까지 하는 상황에서 구축함에는 대함공격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이유로 수동장전해서 분당 10발이 간신히 가능한 3식 포를 씀. 이 포는 장포신이라서 대함능력은 좋지만 대공능력은 황임.
구식 경순양함도 89식 탑재해서 대공화력 늘리자는 설계안까지 다 나왔는데 대함공격력 떨어진다고 구식 14센티 포좌를 그대로 유지하는 만행을 함. 겉보기에는 포탑처럼 생겼지만 후방 전체가 뚫려있는데다가 좁아터지기까지 해서 수동장전하면서 적의 방향에 맞춰서 포좌 회전시키다보면 수병이 포좌에서 튕겨져 나올 지경의 물건이면 교체하는게 답인데 말이야.
이러니 절대적인 수량도 부족한데 개량도 지지부진해서 89식이 별다른 개선 없이 그냥 대전 끝까지 사용된데 반해 미국의 마크12 5인치는 개량을 지속하면서 모든 성능이 크게 올라감. 그래서 나중에 가면 89식도 최신예 항공기에 대적하기에는 포좌 회전, 포신 상하조정등에서 느려터졌다고 비판까지 들어감.
결국 전쟁 말기쯤 가서야 잘못을 깨닫고 마츠급 같은 전시급조 구축함에다가 89식의 단장화 버전을 달아주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었음. 그 외에 25밀리 기관포의 성능부족이나 선회 및 포신 상하조정의 문제점이라던지 고질적인 문제인 대공용 사통장치나 레이더까지 가면 진짜로 답이 없어짐.
그리고 항공전함들의 수상기는 대공방어용이 아님. 실제 사례에서는 급해서 상공엄호기로 쓴 적도 있지만 속도가 느리고 무장이 빈약해서 달려드는 적 급강하폭격기나 뇌격기를 잘 막지 못함. 원래 목적은 정찰 및 탄착관측용이고 부수적으로 대잠용으로 쓰려고 한 것임. 대함공격용으로는 스이세이라고 정식 함폭을 채용했는데 이함만 가능하니 출격 후에는 아군 항공모함이나 지상기지로 귀환하거나 그냥 기체를 바다에 버리고 승무원만 구출하는 식으로 운용하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