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도하라는게 진짜 어지간히 치밀하게 준비해도 굉장히 위험하고 리스크가 큰데
그 한강 하구를 급속도하로 극복한다는 소리 보니 어이가 없네
제한사항 몇 개만 보면
1. 진입각, 탈출각
강의 침식 및 퇴적층의 탈출각은 생각보다 경사가 급격하기 때문에 도하 진입 및 탈출 포인트의 진입각이 미리 계산되어 있어야 함.
차량의 뒷부분은 물이라는 유체 안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탈출 포인트가 적당히 완만하지 않으면 지지해줄 마찰이 없어 극복을 못하고 표류 하게 됨
대충 이렇게 된다고 보면 됨
2. 유량 및 유속
진입할 포인트를 찾았으면 유속 및 유량을 체크해야 함.
K21의 수상속도는 4~6km/h로 느린 편이고 유속을 극복 못하면 그냥 떠내려가거나 엉뚱한 포인트에서 헤메다 차량을 방기할 수 있음
K21의 유속한계는 1.5m/s임. 비가 내려서 1.5m/s 이상으로 유속 빨라지는 날은 다 제외하면 됨
3. 수심 체크 및 수중 장애물 체크
K21이 급속도하하는 진입 및 탈출 포인트를 선으로 연결했을때 수중 2m이내에 장애물이나 돌출지형이 없는지 체크해야 함
이는 K21이 근본적으로 궤도에 달린 갈퀴를 굴려서 수상속도를 얻기 때문임.
수중 장애물이나 돌출지형을 한쪽 궤도로 밟아버리면 물 속에 담겨진 다른 한 쪽으로 중심이 급속히 쏠리면서 침수 or 침몰하게 됨
특히 전투장비나 탄약, 병력이 탑승해있어서 중심을 이동 시킬 무게추가 많다면 더욱 위험함
K21 침수 사고도 이런 이유 때문에 발생했음
4. 강의 빙결여부 체크
가끔 국군이 파빙도하작전을 하면서 이런 사진을 올리는데 사실상 이미 확보되어 공병이 지원하는 중이 아니라면 불가능함.
파빙을 위한 폭파 작업이 필요하고, 도하 중 강이 계속 얼면서 부빙이 쓰레기처럼 쌓여 진로를 막기 때문에 그것을 퍼낼 포크레인이 필요함
그래서 멋진 사진 뒤에는 항상 좆빠지게 부빙 퍼내는 포크레인 삽이 있음
수월하게 파빙도하를 하려면 동구권처럼 차량에 부빙 제거 장비를 달아
폭파 후 차량 몇 대 도하 할 때마다 왕복하면서 부빙을 계속 걷어내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장비는 우리나라에 없음
5. 파고가 20cm 이내로 잔잔할 것
당연하겠지만 파고가 조금만 높아져도 엔진룸 침수나 전복 위험이 있음
파고는 골과 마루의 높이를 이야기하며 0.2m 파도는 정말 잔잔한 해황이라고 보면 됨
여기까지 기본적인 제한 사항이고 한강 하구 조수간만의 차에 의한 유량과 유속 및 물살 변화
진입 및 탈출 포인트의 갯벌 형성 유무나, 방조제, 방파제, 옹벽
북한 간첩이랑 남침 막는다고 형성했던 수중 장애물 파악 여부
한강 하구의 최대 1km에 달하는 거대한 강폭은 변수에 넣지도 않음.
그럼 이제 이렇게 간단한 조사를 통해 날짜 선택을 끝냈으면
북한군에게 우리의 강습 도하 의도를 철저히 숨기고 기만하고 위장하고
정찰 및 탐지 자산과 대화력 자산을 갈아넣어서 적 종심에 위치한 화력체계 및
도하 포인트 근방에 혹시 있을지 모를 탐지 및 통신, 저지 수단을 싸그리 파괴한 뒤
K21이 위풍당당하게 풍선을 펼쳐 적진을 향해 병력을 가득 싣고 강습 작전을 시작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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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친 생각을 하는 군붕이가 있더라
군붕이가 초군반 갓 끝낸 소위보다 잘날거라는 생각을 하는게 이상한거 아님?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얕은 평택 관리천도 왠만해서는 안 들이밀텐데
난 이게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건지 아직도 의문이다
솔까 존나 의미 없다고 봄. 한반도의 미쳐버린 하천 하상 계수를 따지면 수상도하가 아니라 적당한 심수도하킷으로 다 극복 됨.
그 정도하천은 도하기능없어도 되지않나
일단 제대로 준비한다는 가정하에서 도하기능은 있으면 무조건 좋음
심수도하킷은 상비하는 아니쟎아. 전차가 굴뚝달고 훈련하는 거 본 적 있음? 그리고 그것도 장비하고 해체하는 데 시간 많이 걸리지 않음?
심수도하킷 상비도 안하는 전차가 어딨음? k1, k1a1, k2 후면바스켓엔 뭐가 들았다고 생각함?
교범상 K21 풍선에 바람 넣고 방수 차양막 치고 도하준비하는 시간이 15분, K2 전차도 잠수도하킷 장착하는 시간이 15분 아님? 이게 뭐 엄청난 차이인가?
상비 안한다 게이야.. 모든 k1계열의 장비가 심수도하 한다는 편견버려
어쩐지 K1 포탑에 방수포 볼트 없는 놈들이 있더만
그것도 있고 배터리도 심수도하용이 있고 아닌놈이 있음 그 뭐냐 작전지역부대마다 달러
걍 미군 따라서 공병전력이나 늘리는게 맞음 - dc App
확실히 워터제트 없으면 너무 느려서 유속때문에 힘들겠네 왜 워터제트를 안달았을까 808에는 달았던데
워터젯 장비 중량과 방어력 ROC가 충돌함.
막짤ㅋㅋ
근데 위에 나열한 이유 정도면 아예 못써먹을정도아님 대체 왜만든거냐
저 ROC는 공병 능력이 태부족한 90년대에 7기동군단의 임진강과 례성강 극복 과제가 현안으로 남은 가운데 혜성처럼 떨어진 불곰사업의 BMP3가 지대한 영향을 줬다고 보면 됨.
한강은 존나게 크지만 당장 임진강 중상류만가도 할만하거든 - dc App
결국 임진강 상류의 좁은폭이나 예성강 정도의 좁은폭이 아니면 못써먹을장비라는거네 이해했음
근데 임진강 상류엔 또 작은 다리들이 졸라 많이 건설되어있네 사실상 임진강건너는용도로는 필요가없네
졸라 쓸모없네
북괴다리가 기갑무게를 견딜것 같음? 거기다 다리가 있는곳 까지 번거롭게 또 이동해야하는데 쓸모가 없을거 같음?
그 작은다리들 한계중량이 작아서 덥프트럭같은거 못지나가게 하는곳도 있어
공병 기다리는것보단 빠르겠네 - dc App
한강하구는 KAAV 끌고와야
거꾸로 말하면 우리보다 도하 장비가 적은 북한은 도하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거네 - dc App
북한 BMP 둥둥으로 도하도 거의 불가능하겠지? - dc App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북한 기계화군단의 임진강 도하 방어가 중대한 위협이었는데 요즘엔 뭐 웃음거리지
그래서 걔네는 공병에 미침 군단마다 전투공병대대와는 별개로 도하여단을 가지고 있고 사단 공병대대에도 도하중대를 둬서 부교하나는 오질나게 많음 - dc App
걔들 통통배 수십척 묶어서 부교를 만드는데 속도나 내구성은 극악임
우리 K200이 둥둥 뜨쟎아. 북한놈들 구식기갑들 물장갑인 대신 물에는 뜨는 게 많음
저런 기능은 한번만 잘 써도 부대 전체의 진격 속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있는거지 만나는 강줄기마다 저걸로 가라고 만드는 기능은 아니긴 해 - dc App
빠른 자주도하장비 배치
무슨 한강하구를 예제로 들어놨어 거긴 그냥 바다인데
바다까진 아님 강 치곤 크기만 파도가 없어서 잔잔한 편임
한강은 바다수준아니냐
한강하구는 ㅅㅂ 강이라고 보면 안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