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아는 거북선하면 이런 좌수영 거북선을 떠올릴거임. 근데 이 복원은 엄밀히 말하면 고증오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충무공전서(1795) 좌수영 거북선 채색버전. 등 부분에 가시 없이 육각무늬만 있고, 돛도 없다.
일부 학자들은 실제로는 돛이 있어도 그리는 과정에서 생략할수있다고 주장했으나...
17세기에 그려진 전 이의병 수군조련도 좌수영 거북선 그림에서도 훈련용 깃발만 있고 돛은 없다... 가시도 없고, 육각무늬만 그려졌다. 자세히보면 거북이 꼬리도 있음
(한선 전문가 정복근 소장이 그린 좌수영 거북선)
그렇다면 돛의 도움도 없이 100% 노꾼들의 힘으로 저었다는건데 속도는 났을까?
정말 알다가도 모를 거북선이다.
현재 복원된 거북선들은 키메라인 셈인데 (용머리, 포 구멍은 좌수영, 돛대와 등껍질은 통제영) 언젠가는 고증에 따라 통제영 따로, 좌수영 따로 복원된 모습을 보길 바란다
철갑선설이 힘을 잃는 또 하나의 이유
철갑은 확실히 아니야...
철갑선설은 조금만 따져봐도 말이 안되는건데, 과거 이순신을 신격화하면서 따라 만들고 무지성적으로 추종한 느낌임.
근데 정작 철갑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건 일본과 서양이라는 아이러니
철갑선설도 완전 폐기될수가 없음 현재 자료가 없다가 존재불가의 증명이 되는건 아님 그냥 설의 설득력이 없어지는거 그리고 그 철갑이 진짜 완전 철판인지 나무에 얇은철을 입힌건지도 모르는일이라 모를일임 그냥 이건 더 돈을 들여 복원연구를 하거나 상세한 사료의 발견이 이루어지지않는 이상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