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단 대방대에 준장이 뜰 때


우리나라 이른바 전방 비행단, (충청도 이북)에는 대공방어대라는 편제가 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제공권을 잡기 위해 폭격하러 오는 상대 전투기로부터 기지를 방호하는 부대임.
대부분 발칸과 신궁으로 이뤄져있고, 어디 창고 뒤지다보면 미스트랄 나온다.

이 비행단이라는 편제안에서 
비행단(준장)-전대장(대령)-대장(대위) 
급의 부대인 대방대. 

가끔 대방대에는 비상이 뜬다. 이 비행단장이나 전대장이 예고없이 찾아 온다.

아무리 대방대가 단장실과 멀리 떨어져있지만, 다 한 울타리안에 있기때문에 차타고 10분이면 도착한다.

사실 단장이나, 전대장( 기지방호전대) 양반들은 다 조종특기기 때문에 발칸 신궁이 뭐하는지도 잘 모르고 그냥 뭔가 뺑이치는 놈들같아서 한번 와보는게 대다수임.

그럼 보통 대장이나 주임원사를 대동해서 오는데, 이때 상황을 한번 걸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럼 눈치빠른 분대장(간부)와 병사 3명이 발칸으로 뛰어올라가는데, 그럼 포상옆에 대장과 단장(준장) 이 있고, 바로 옆에서 우리 훈련절차를 직관함. 
이때 평소에는 발사하는 시늉만 하던 절차를 ( 입으로 발사! 외침) 진짜 모의탄으로 발사하면 모의탄과 탄연결띠가 굉음과함께 주르륵 나온다.


이때 단장은 대부분의 공군에서 볼 수 없었던 뭔가 군인다움을 느끼고 호탕하게 웃더라. 병사들한테 발칸이 뭐냐고 물어보면서 고생한다고 해줌.

근데 휴가는 안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