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사장님, 여기 시그니처이자 메인 메뉴 K9으로 대박날 생각은 없죠?

있다고요?

뭐 잘 팔리니까 가격 올리겠다.

그런 생각이 아니시라고요?

그럼 뭡니까? 다른 중저가 밀리토랑 메뉴 베낀 K55나 저가 밀리토랑은 비싸서 안 넣거나 중저가는 이미지 추락이라 넣지도 않는 처음 나왔던 수준 그대로 양념만 약간 올린 재일 필요한 길이 길어지지도 않은 105mm 자주포.

예. 여기서 헌신한 김풍익 세프 기린다고 명명했다고요?

김 세프 비웃음거리 만들려고 붙이셨어요?

아니라고요?

K9 담는 그릇이 여기서는 비쌀지 몰라도 업종에서는 저렴합니다.

근데 그걸로 표준화 안 하죠?

손님들이 뭘로 볼 거 같아요?

많은 음식 내놔야 하는 대중식당에서 자랑할만한 중저가 그릇이 고급품처럼 쓰인다?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다고 느낄까요?

여기 식당이 쉬쉬하는 품질 저하 있다고 생각할까요?

길이도 짧은 걸 더 저렴한 그릇으로 내놓으면 잘도 먹으러 오겠어요.

그쵸?

아니라고요?

가격은 가격대로 바가지 씌운다는 이미지만 잔뜩 주고는 음식을 저가품으로 팔면 손님들 우롱하겠다는 것이지.

대접한다고요?

공 사장님.

이럴 것이면 그냥 문 닫으세요.

내가 아무리 컨설팅이다. 자문이다. 해도 이 따구면 안 해야 되요.

다음에 다시 봅시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다음 행동에서 내가 조언 안 한 것을 후회할 정도로 변화하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