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어렵고 지루한 공학이니까 최대한 쉽게 말하자면
우리 상식대로 일반적인 피스톤 엔진은 출력을 조절할수 있음
출력을 줄이면 당연히 연료도 적게 먹음
그런데 가스터빈 엔진은 그딴게 없음. 그냥 On 아니면 Off 두개뿐임
(2축 가스터빈 엔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최대한으로 연료를 소모하는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연비가 씹창인건 마찬가지임. 2축이라 구조가 복잡해지고 크기가 커지는건 덤)
그러면 가스터빈 엔진으로 구동되는 차량은 속도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엔진이 연료 퍼마셔서 생성한 출력을 변속기가 내다버리는걸로 속도를 조절함
가스터빈을 탑재한 T-80,에이브람스가 느리게 주행하거나 공회전을 하고있다? 저놈들은 실시간으로 연료를 땅바닥에 버리고 있는거임
이론상 천마력 엔진이 공회전 할때, 가스터빈은 디젤보다 4배 더 연료를 소모시킴
게다가 가스터빈 엔진은 장시간 최대 출력으로 운행하는걸 전제로 만들어진거라, 공회전과 회전을 여러번 반복하면 수명이 줄어듦
* 이과가 아니라서 틀린게 있을수 있음
가스터빈은 구조상 일반적인 엔진과 아얘 다른 압축 및 에너지 분사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임. 함선도 CODOG같이 디젤엔진과 가스터빈을 같이 장착한 함정들이 있는데 가스터빈으로 항해하는건 정말 속력이 필요한 일부 상황에서만 시행하게 됨. 평소 상황에서 터빈 가지고 항해하면 연료 소모하는 수준을 배가 버틸수가 없음 - dc App
근데 왜 그래?? 부하 없으면 저항이 없으니까 연료 조금만 넣어서 낮은 배기 가스 압력만 형성해도 압축기 구동 할 수 있는거 아냐??
가스터빈이 낼 수 있는 출력은 가스터빈이 가동되는 동안 동일하기 때문에 변속기가 축 물리는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속력을 조절하는 방식. 터빈 자체가 돌아가는 방식은 부하가 걸리든 말든 상관 없는거고 그걸 어떻게 나머지 작동장치가 받아내냐 문제 - dc App
그러니 가스터빈이 돌아갈때는 가스터빈 이용해서 최대 출력 받는게 연료 효율상으로 가장 최적의 효율이고, 가스터빈 사용해서 저속이나 공회전 돌리면 효율이 씹창나는거임 - dc App
그래서 배에 감속기어실이 있던거구나
ㅇㅇ맞음 감속기어가 저 내다버리는 역할 하는거 - dc App
연비씹창나는 거 조금이라도 해결해보겠다고 열교환기에 독립 출력터빈에 나중에는 1단 고압터빈을 유량조절 가능한 터빈으로 만들기도 하고 했는데도 그렇게 최신기술 때려박아서 영끌한 결과가 디젤보다 2배많이 처먹는거. - dc App
그리고 구조가 복잡해도 동 시기 디젤엔진에 비해서 구조가 단순하고 부품수도 많이 줄어들기도 했음. 실제로 LV100은 무게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볍기도 했고. - dc App
그럼 구조가 유사한 터보젯과 터보팬들은 어때? - dc App
그럼 비행기는 어케 쓰로틀 조절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