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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화한 분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국해연) 소속의 홍순재 학예사 분. 꽤나 고급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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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건조를 마치고 2023년 쓰시마 해협을 횡단한 조선통신사선은 엔진이 달려있는 형태입니다. 안전을 위해 어쩔수 없었나요, 아니면 절충안인가요?

-사실 "복원"과 "재현"은 다른 개념이다. 당시 사업의 조선통신사선은 복원이 아닌 재현이 목표였고, 국민들로 하여금 조선시대 통신사선을 체험하도록 의도했기에 엔진이 달려있는것이다. 만약 노젓기로 움직이는게 사업 목표였다면 노젓기로 만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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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원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기존의 복원도는 "평저선"인 것을 강조하여 전후좌우가 모두 "ㅡ"형태이다. 하지만 문헌을 살핀 결과, 선수에서 선미로 이어지는 형태는 바다를 헤칠 수 있도록 활모양"("형태로 되어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노를 꽂는 구멍이 기존의 복원인 수직으로 꽂는 "□"형태가 아닌, 현측에 타원형의 원(0) 구멍이 나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판옥선과도 설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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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한 것으로, 거북선 복원 사업 중이라시던데 구체적으로 무슨 계획인가요

-일단 임진왜란의 거북선이 아닌 (설계가 남아있지 않아 설계가 어려움), 정조 시기의 이충무공전서의 두 거북선을 복원 예정입니다.

실물 크기로 복원한다는게 아니고, 21년의 판옥선 논문처럼 문헌을 바탕으로 복원 논문과 모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만약 예산이 더 주어진다면 모를까 실물 복원 계획은 없습니다.

사실 이미 좌수영 거북선은 이미 1/30 크기로 복원을 마쳤으나 비공개 상태이고 현재 통제영 거북선을 복원중입니다. 최대한 고증에 가깝게 만들어 2025년 말 학회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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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기다릴 이유가 생긴거 같다. 그리고 좌수영 거북선이 이미 해양박물관에 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일반인 신분으로는 절대 못본다고.

가능하면 직접 만나뵙고 싶은데 다음주부터 시간 되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