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 점령때 우크리이나 해군에서 함선급은 거의 다 털렸는데
그때 저 사진속 헤트만 사하이다치니(Сагайдачний) 호위함은 소말리아 해적 잡으러 출장나간 상태라
제대로된 함선은 저 한척만 운좋게 살아남음
사실 함장 포함한 수병 다수가 크림반도 출신이라서 그대로 러시아로 몰고가거나 크림반도로 복귀할수도 있었고
함장 입장에서도 세바스토폴에 가족 있어서 군생활 계속하려면 러시아로 집단 탈영하는것 뿐이였는데
군인으로써 의리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본토로 돌아감
러시아군 감청까지 예상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로 대화했고
수병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오데사로 감
함장직 반납한 후로 행적이 끊김. 아마 크림반도에서 조용히 지내는중일듯
전쟁이 시작되자 사하이다치니는 잠수호위함이 되서 모스크바함을 포함한 흑해함대를 해병수육으로 만들었음
선상반란 날까봐 부하들한테 안 알렸노 근데 장교들은 모를 수가 없지 않나
선장이하 항해사하고 기관장이하 기관사들은 어느정도 합의를 봤겠지
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씹ㅋㅋ